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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1박2일 백령도여행 ...3

by 미소.. 2013. 10. 7.

5일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심청각으로 ...

6시39분에 백령도 앞바다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동영상을 찍다보니 어느새 둥글게 떠오른 일출...

 

 

 

 

 

 

 

해안을 바라보고 있는 아주 오래된 안보용 대포

백령도의 명동이라고 하는 거리...일출을 보고 숙소로 이동중...

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이 바로 (17km)앞에 보인다...그앞에 우리 해군함이...

심청각 마당엔 인당수에 빠지기 전 아버지가 계신쪽을 바라보는 심청이 동상이 있었는데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형상으로

우리나라 고전적인 미인상 이였다.

황해도가 바라보이는 이곳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책속의 이야기처럼 펼쳐진 효녀심청의 애뜻한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는 뜻한

그곳에 심청이 용궁에서 연꽃을 타고 인간세계로 돌아왔다는 연봉바위와 인당수가 보이는 곳에 효녀 심청이를 기리는 심청각이 있었다

효녀 심청이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내려다 보이는 백령도 심청각(沈淸閣)...  (인당수)는 옛부터 물살이 세기로 이름난 곳이란다.

.

커다란 연꽃 모형 이곳은 기념촬영을 할수 있는곳...
백령도에는 운전기사가 가이드 까지 하는데 가이드 왈...심청이 나이 16세 몸매는 s라인 심청이가 연꽃속에서 손은 브이자로  윙크하면서

오~빠 하면서 나왔다나...ㅋㅋ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하기위해 어린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모습...

왕비가 되어 심청이 전국의 맹인 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가 눈을 뜨는 장면...

심청이가 어렸을때 동냥젓을 먹는 장면...

심청이의 일대기...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소원을 적어 걸어두고...

사자바위라나...아무리 보아도 사자 같지 않다.

용트림바위란다.

은빛물결이 좋아...

 

 

머리에 총맞은 바위란다. 머리에 총을 맞고 죽어서도 바다를 지키고 있단다.

콩돌해변으로 이동...

백령도 남포동 오금포 남쪽 해안을 따라 2km 정도 펼쳐져 있는 콩돌해변은 물놀이 수영은 금지되어 있는곳...

콩처럼 동글동글한 돌멩이로 이루어져 있어 파도가 칠때면 콩돌 구르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콩돌해변을 거닐어 본다. (천연기념물 392호)

콩돌해안의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 양쪽 끝의 규암절벽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해

마모를 거듭하면서 잔자갈로 바뀐 것이란다...가이드 왈... 백령도를 다녀가면 80세를 더살고 콩돌해변을 맨발로 거닐며 또 80세를 더 산다나...

흰색,회색,갈색,적갈색,청회색 등 형형색색으로 덮여 있고 크기 또한 줄기 따라 각각 달랐다...

 

 

맨발로 거닐면서 발바닥 맛사지 하고있다.

한참을 거닐더니 힘든가 보다...ㅋㅋ

 서방님 장난기가 발동...ㅋㅋ

1박2일의 여행을 끝내고 오후 2시 여객선으로 인천으로 돌아오고 있는데...어느새 일몰이 시작되고...

 

 

 

인천대교가 저녁노을에 물들고...

 

석양빛이 너무 아름다워 찍고 또 찍고...

 

아~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객선 안에서 촬영...인천에 도착하면서 선상에서 들어 가란다...그래서 선실에서 촬영...

 

 

 

그렇게 1박2일의 여행은 끝나고...백령도는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할곳...

시간이 되면 대청도에서 1박 백령도에서 1박 그렇게 2박3일 이면 좋을듯 싶었다. 미리 낚시 준비도 해가서 대청도에서 밤낚시도 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