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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릉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야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을 거닐고 횡계에서 시원한 막국수로 저녁을 먹고
강릉 경포해변으로 와 본다.

 

연일 강릉지방은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는데
오늘도 30도를 넘는 무더위...  저녁때라 할지라도 경포해변 더우면 어쩔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시원해 해변 모래사장으로 걸어가 본다.

 

바로 앞에 오리바위 십리(十里) 바위도 바라보는데
어릴 때는 무지 멀리 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가까워진 듯 보였고...  십리(十里)는 4km

 

동해바다 해변은 대부분 파도가 모래를 쓸어가 모래언덕을 만들어 놓았고

 

스카이베이호텔도 바라보고

 

하늘과 구름이 예뻐서  찍어본다.

 

밤이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해변으로 온다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경포해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정담을 나누며 놀다 보니
어느새 석음(夕陰)이 내리며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더 놀다 가고 싶지만 집으로 가야겠기에 출발을 한다.

 

경포대를 지나가다가 경포호수 야경도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경포호로 나와본다.

 

경포호와 스카이베이호텔도 담고

 

왼쪽 나무숲으로 보이는 경포대 정자각으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경포대 정자각으로 올라

 

야경을 바라보는데...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조금 밝게 해서 찍고

 

경포호수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안될 것 같아 집으로 출발한다.

 

 함께해 주는 우리 공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