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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안면도 (안면암. 꽃지해변 할미. 할아비바위)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안면암에서 바라본 여우섬과 부상탑 그런데 부교는 언제 철거했는지 없어 여간 서운하지 않았다.

안면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으로 인해 유명세가 높은 사찰이다.
안면암과 여우섬까지는 부교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함에 많은 여행자들을 불러모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보듯이 부교가 없어졌으니...

 

몇 년 전에 왔을 땐 이런 모습이었는데...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부교는 없어지고 이런 모습이라 실망하면서 걸어 들어가 본다.

 

물이 빠져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이색적인 재미를 느끼며 걷고 또 걷는다.

 

전에 왔을 땐 들어가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들어가 볼 수 없었고

 

여우섬에 가까이 와 보기도 하고

 

2개의 여우섬   다른 여우섬은 바라보기만 한다.

안면암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 전에 찍은 사진
지금은 역광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역광이라 전에 찍은 사진

 

대웅전도 역광으로 인해 사진을 찍지 못했고... 이 정도 밖에

 

다시 여우섬과 부상탑을 바라보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는 아름다운 일몰 경관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로 2009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태안팔경 중의 하나이며,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꼽히는 장소이다.

 

이 바위는 만조 시에는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경관을 보여준다. 

 

때마침 간조 때라 걸어서 들어가 본다.

 

가까이서  할아비바위

 

할아비바위 뒷모습

 

할미 바위는 역광이라 사진이...

 

역광이라 이 정도 밖에

 

살짝 밝게 해서 찍고

 

꽃지해변도 바라보고

 

이렇게 오후시간에 안면도에서 수목원과 휴양림 그리고   
안면암과 꽃지해변의 할미, 할아비바위도 보면서 뜻있게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