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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안면도 (수목원 . 휴양림)

안면도수목원은 충청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조성하여 2005년 8월 24일에 개원하였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전해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규모는 42만㎡이고, 2,121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면적 중 15ha에 집중 조성된 수목원에는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해 각종 테마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 교육적 활용도가 뛰어난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수원 등 20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면도 휴양림과 수목원은 주차장에서 오른쪽은 수목원 왼쪽은 휴양림인데
우리는 수목원부터 가보기로 한다.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지금 피고 있는 수국

 

햇볕이 뜨거워 그늘 속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요즘 한창피고 있는 산딸나무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꽃색이 흰색과 분홍색이라 
신기해 폰으로 확대해서 찍었더니 해상도가 영... 그래서 모두 삭제했다.

 

숲 속길로 산책을 하다가 정원 쪽으로 내려오니 장미가 곱게 피어 있길래 얼른 찍어준다.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흰 장미

 

알리움은 씨방을 달고

 

이곳은 온통 작약밭인데 모두 지고 있었으니... 조금만 일찍 왔었더라면
예쁜 작약꽃을 보았을 텐데

 

작약꽃이  자리에 노란 백합이

 

한두 송이 남아있는 작약꽃을 담아보고

 

온실에 들어오니 큰설설고사리만 있었고

 

길 옆에 곱게 핀  헬레보루스 오리엔탈리스

 

정자각에 올라

 

앞으로 가야 할 정원도 내려다보고

 

살짝 당겨서 찍고

 

바다도 보인다는데 사방을 살펴봐도 나무가 키가 커서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도 없고

 

무늬원으로 내려오니 많은 식물들 중  ...  은쑥 신기해서 찍고

 

식물마다 이름표가 ... 

 

암석원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도 보고

 

야외 학습장으로 내려가 본다.

 

만첩빈도리

 

조금 전에 올라가서 이곳을 내려다보았던 정자각도 올려다 보고

 

다시금 바라보고

 

아산원으로 들어가 본다.

 

이곳이 포토죤 ?

 

역시 아름다워

 

말발도리 핑크마이너도 예쁘게 꽃을 피워 반기고

 

방울꽃도 가득 피어 있었는데...

 

다정큼나무

 

모나르다 꽃은 이제 피려고 준비중

 

데이지 꽃

 

황금 낮달맞이꽃

 

분홍 서양톱풀

 

흰 서양톱풀

 

디기탈리스

이렇게 수목원을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주차장에서 왼쪽 휴양림으로 가본다.

휴양림은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왕실에서 
특별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 시선을 압도하는 소나무(금강송)들이 울창한 숲을 이룬다.

 

스카이워크로 가보기로 하고 산책이 시작된다.

 

귀여운 꼬마도 만나고

 

향긋한 솔내음과 상큼한 맑은 공기가  눈의 피로를  ~ 풀어준다.

 

스카이워크 길은 짧은 거리지만  나름대로 느끼기엔 충분했고

 

솔향기가 어찌나 상큼하던지...

 

높이가 꽤나 높아 보였는데 사진에는...

 

숲 속 산책길은 시원한 바람까지 덤으로 불어 주어 상쾌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면서

 

산자락에 일렬로 배치한 숲 속의 집을 모두 지나

 

다시 입구 쪽으로 나오면서 안면도 수목원과 휴양림의 산책을 마무리하고 
안면암으로 가본다.  다음 사진은 다음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