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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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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작나무 숲 . 수국축제) 딸이 어느 날 용인자작나무숲이 올해 개장을 했는데 요즘 수국축제도 하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나들이하면 어떨까?  물어본다.그래서 수국축제도 한다니까 한 번가 보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우선 중요시설부터 살펴보고 왼쪽건물 (베툴라 베이커리 카페)와 오른쪽 (온실화원)장마철이라 비는 오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라  우선 시원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더위를 시키고 나서 산책하기로 하고  베툴라 베이커리 카페부터 가보기로 했는데...연못정원이 있어 그리로 들어가 보니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뽑아내는 분수대도 있고  인어공주도 있고바로 앞에 베툴라 베이커리 카페가 보인다. 연못정원 주변에는 예쁜 꽃들도 반겨주고 수국 전시장에 오니 다양각색으로 곱게 핀 수국이 나를 황홀하게 만든다. 수국종류도 이..
시흥(관곡지 연꽃 . 반월호수) 6월 30일 일요일 오전에 가족들과 영화 한 편 보고물왕저수지 주변에 있는 메기매운탕집에서 점심을 먹고저수지 둘레길 따라 산책이나 할까 하고 가니 물왕저수지는 주차장이 없는지모두 길옆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할 공간을 못 찾아 관곡지 연꽃 보러 와 본다. 관곡지고택과 은휴정(시흥시 향토유적)관곡지 고택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멀리서 바라만 본다.관곡지 연목 호두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연꽃은 보이지 않아 쬐게 실망도 되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연밭을 돌아봐야겠지. 끝없이 펼쳐진 연밭에는 지금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늘도 폰이라 멀리 있는 연꽃은 찍을 수가 없다.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면 예쁜 연꽃을 당겨서 찍을 수 있으련만... 그래도 폰으로 살짝 당겨서 찍어본다. 덩굴아치에는 수세미, 화초호박등 있어 ..
영종도 나들이 길 어느 날 영종도 나들이 길에서  딸이 지나가는 길에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가보자고 한다. 호캉스를 하지 않아도 구경 가 볼만한 곳이라고 럭셔리한 호텔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나그러면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들어가 볼까... 오로라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길이는 150m에 달하고LED빛은 수시로 변하면서 감동을 주는데 왠지 사진 찍기가... 아직 이른 시간이라 ... 아트워크는 모두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어느 호텔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데 아직 라스베이거스는 가보지 못했으니... 쇼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되어 관람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오로라 거리에는 레스토랑, 바, 쇼핑 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로라 바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같은..
수원 화성 야경 어느 날 수원화성 근처 맛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수원화성으로 와 본다. 주차장 담장에 곱게 핀 덩굴장미바라만 보기엔 왠지 서운한 것 같아 폰으로 담아 보는데 폰 사진은 해상도가... 영 찍고 또 찍어봐도 맘에 드는 사진은 없고...  화성 둘레길을 따라 산책이나 해야겠다. 장안문  드론으로 찍으면 이런 모습일 텐데... 세계문화유산 화성 수원화성의 모형 "정조가 꿈꾼 새로운 조선, 화성 수원 화성(사적 제 3호)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 제부도와 바다향기 수목원을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으로 와 본다.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 360 은 전망대 카페, 식물원 카페, 커피박물관을 함께 운영한다. 우리는 커피박물관부터 들어와 본다. 식물원 카페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여우꼬리.  암석주 암석주... 이름표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백운각 철화 알로카시아커피박물관과 식물원카페를 돌아보고 전망대 360으로 올라가 본다. ( 커피박물관과 식물원카페는 무료) 타워 360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곳에서 베이커리와 차를 주문한다. 그런데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없지만 빵도 별로 남아있지 않아 대충 빵 두 개와 커피를 주문을 한다. 빵과 커피를 들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니 360도 전망대 타워를 이용하려..
제부도. 바다향기로 수목원 24일 수요일 딸이 시간을 비워 놨다고 나들이 가자고 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정오쯤 비가 그치기에 딸과 함께 나들이를... 제부도에서  점심을 먹고 안산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가기로 하고 제부도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해변으로 나오니 바닷물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고 남편은 바닷물이 다 들어오면 제부도를 나갈 수 없다고 빨리 나가자고 하는데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그냥 나가기엔 왠지 서운해 딸과 나는 매바위 쪽으로 걸어간다. 그런데  방송을 한다 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그래서 사진만 찍고 전곡항 ~ 제부도 잇는 해상케이블카"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간 2.12㎞를 해상으로 잇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420억 원이 투입돼 한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로 ..
분당 (중앙공원 벚꽃 . 탄천) 10일 수요일 국회의원선거(22대 총선) 날 가족들과 미금역 주변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분당중앙공원으로 가보기로 한다. 요즘 맛집을 찾아가면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밥을 먹을 수 있다 밥 한 끼 먹기 참 힘들다. 이날도 맛집이라고 찾아갔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2-30분 기다려야 한다나... 꼭 이렇게 까지 기다리면서 맛집에서 먹어야 하는지 1시간 30여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긴 했지만... 분당 중앙공원으로 오니 어느새 벚꽃엔딩(꽃잎은 꽃비 되어 떨어지기 시작하고) 중앙공원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은 이곳이 아닐까... 서울 경복궁 경회루를 닮은 듯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멀리서 다시금 찍어주고 명자나무꽃 하면 의례 붉은 꽃인데 이곳에는 흰꽃이 피어있다. 흰꽃에 분홍 연지곤지 찍고..
수원(만석공원의 벚꽃과 광교호수공원의 야경) 7일 일요일 오전에 가족들과 영화 한 편 보고 점심을 먹고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 6곳 중 경기도청(구청사 일원)으로 가니 주차장은 만차라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만석공원으로 와 본다. 수원시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는 경기도청(구청사 일원)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만석공원, 서호공원, 방화수류정, 광교저수지. 만석공원에 도착하니 이곳도 상춘객들이 어찌나 많던지... 날씨도 덥고 해서 그늘밑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냉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만석공원은 중앙에 큰 호수인 ‘만석거’가 중심을 잡고 있는 공원이다 호수 만석거는 조선시대 22대 왕이었던 정조대왕이 가뭄으로 고생하는 백성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립했다. 건립 후 쌀을 일만석이나 더 생산하게 되었다고 해서 만석거..
안성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대건 신부님께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이름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와 기유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이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초상화 이곳 미리내 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 성지로 그 의미가 크고 김대건 신부님은 서울 용산의 새남터에서 순교하셨는데, 17살의 이민식..
화성(바오밥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어느 추운 겨울날 저녁 무렵 땅거미가 짙게 내려앉자 우리 가족은 수원 유명한 통닭거리에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그리고 호프 한잔마시며 정담을 나누고 치킨과 호프를 마시며 정답게 정담을 나누고 수원화성 행궁으로 와 본다. 행궁과 팔달산에 있는 수어장대는 많이 와 봤기에 그냥 바라만 보고 행궁 광장에 있는 트리와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까지 넣어 찍고 행궁광장 옆에 있는 정조테마공연장으로 들어가 본다. 정조테마공연장은 낮에 오면 공연도 볼 수 있으려나... 정조테마공연장을 돌아보고 수원화성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야경이나 볼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도 강하게 불고 날씨가 너무 추워 집으로... ***************************************************************..
분당 율동공원 가을빛으로 물들다 24일 화요일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결도 잔잔한 오후 분당 율동공원으로 가을빛을 즐기려 가본다 가끔 소슬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고운 단풍물결 속으로 거니는 나의 발걸음은 가볍고 호수가 있어 단풍은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건 아닐까... 집오리 인가... 겁도 없이 사람들 앞으로 건너간다 황톳길에는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보였고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물닭과 오리 매점에서 커피 한잔 사들고 풍차가 있는 곳으로 가니 앉을자리가 없어 호수만 내려다 보고 금불초 풍차가 바라보이는 이곳 벤치에 앉아 가을풍경 감상하며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이 열매 이름은? (노박덩굴 / 블친님이 알려 주었음 고마워용 ) 왜가리는 추운지 잔뜩 움츠리고 서 있었는데 오리가 무언가 열심히 쫓아먹고 있길래 가만히 보니 도토리를 ..
판교(낙생대공원)와 의왕(백운호수 야경) 판교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오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낙생대공원으로 가보기로 한다. 안내도를 보니 내가 생각했던 공원은 아닌 듯 낙성대공원에 대한 글부터 읽어보고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산길을 따라 꽃이름은 알 수 없지만 길옆에 많이 피어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갖다 대면 불어오는 바람결에 살래살래 저어 초점이 앉맞아 오솔길을 걷다 보면 판교정에 도착 판교정에 올라 판교 신도시를 내려다 보면서 동영상도 찍고 판교정 밖으로 나가보니 이곳으로 올라오려면 계단이 많아 힘들것 같고 다시 올라와 판교정을 또 찍고 산책로를 따라 오르내리다 보면 정상 쉼터에 도착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판교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헐... 계단이 내려가고 또 내려가도 끝도 보이..
용인 (농촌테마파크 국화축제)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며칠 전부터 국화꽃 보러 미리 가자고 한다. 그래서 13일 점심때쯤 용인 농촌테마파크로 가본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귀요미 들이 가을소풍을 나왔는지 보이기 시작하고 귀요미들 점심시간인가 보다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가까이 가보면 방해될 것 같아 멀리서 바라만 본다. 국화연구회 회원님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는데... 내일 14일 전시회를 하면 오늘쯤 마무리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축제 9일 오후 인천공항 하늘정원 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수원화성에서 미디어아트쇼 축제를 한다기에 저녁을 먹고 가본다. 정조대왕이 꿈꿨던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특수조명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11월 4일까지 매일 저녁 창룡문·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를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고 동장대 동북공심돈 미디어 그라운드 관람객과의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 공간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놀이를 경험하는 공간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창룡문에서는 행행 준비부터 수원화성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