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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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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저수지 둘레길과 성복천의 꽃길 20일 월요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해서 아침운동으로 광교저수지 둘레길 덩굴장미꽃 보러 출발을 한다. 길옆에 곱게 핀 낮달맞이꽃 광교쉼터를 지나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어 벚꽃터널을 만들어 주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벚나무 아래 조팝나무...  꽃필 때면 짙은 향기를 뿜어내는데... 때죽나무꽃이 활짝 피었는데... 광교저수지 주변에 때죽나무가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쉼터에서 잠시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고 나무테크길을 따라 광교공원을 지나     저 ~  앞에 보이는 숲 속 길을 따라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다. 여기서 보면... 아파트 앞쪽이 광교공원인데 비 오기 전에 저수지 한 바퀴 돌아봐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담장 가득 핀 장미꽃을 상상하면서 이곳으로 왔는..
광교산 철쭉꽃 산행 21일 일요일 광교산으로... 광교산으로 철쭉꽃 만나러 갔는데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철쭉꽃이 많이 피지를 않았다. 아마 올봄 늦게 까지 영하의 날씨로 냉해를 입어 꽃이 많이 피지를 못했나 싶다. 길옆에 예쁜 꽃(골담초) 부터 찍어주고 작약, 매발톱, 그리고 ?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광교산 형제봉과 종루봉 그리고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을 바라보는데 흐린 날씨지만 미세먼지 없어 상쾌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가야 할 시루봉을 살짝 당겨서 찍어주고수지성당에서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까지 6,7km    계단도 오르고 수지성당에서 1.5km 올라오면  행복의 쉼터 ...  정자각에 앉아 잠시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둥굴레 꽃 전날 비가 내렸기에 땅이 젖어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광교산은 어느 코스로 가든 곳곳에 ..
청계산의 야생화(피나물, 천남성, 족도리풀꽃) 18일 목요일 16일 부터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 외출할 땐 꼭 마스크 착용하라고 연일 안전문자가 온다... 그렇다고 집콕하기엔 왠지 따분해서 청계산 야생화 만나러 집을 나선다. 혹시 오후쯤 되면 미세먼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번에도 옛골에서 산행시작 하는데... 정토사 주변에 곱게 핀 왕벚꽃(겹벚꽃)도 만나고 꽃말 : 순수,아름다움 죽단화 ... 꽃말 : 숭고,기다림 오늘 산행계획은 옛골 = 혈읍재 = 망경대 = 이수봉= 옛골로 하산하기로 하고 저기 보이는 능선 따라 내려오기로 했는데... 애기똥풀... 꽃말 : 몰래 주는 사랑 애기똥풀은 줄기를 자르면 샛노란 즙이 애기똥 같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괴불주머니 꽃말 : 보물주머니 아! ~ 벌써 철쭉꽃도 피고 세월 참 빠르다. 꽃말 : ..
남한산성의 야생화 6일 토요일 남한산성 야생화가 궁금해서 남한산성을 가본다. 지난가을에 왔을 때 남문주차장 공사 중이라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했었는데 6일 남문주차장에 오니 아직까지 공사 중... 아뿔싸 전화해 볼까 하다가 설마 아직까지 공사하지 않겠지 싶어 그냥 왔는데 역시나 공사 중이었다. 주변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주차할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이번에도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급경사라 숨을 헉헉거리며 오른다. 그런데 사진은 급경사 처럼 나오지 않았다. 벌봉으로 나가는 문 급경사로 올라왔으니까 이번에는 급 내리막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청루귀도 만나고 생강나무 꽃은 진한향을 뿜어내며 벌들을 유혹하지만 벌들은 보이지 않고 청색이 짙은 청노루귀였는데 해빛이 밝아 그런지 색..
청계산 야생화 산행...2편 (매바위와 진달래 능선) 매봉을 지나 매바위에 도착하면서 청계산 야생화 산행... 2편이 시작된다. 바로 앞에 잠실 롯데타워가 보였는데 사진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연시야로 조망이 제대로 안된다.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돌문바위를 돌면서 나의 소원도 빌어보면서 청계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헬기장에 도착... 자연을 벗 삼아 차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옥녀봉 갔다가 원터골쉼터 지나 진달래능선을 지나 원터골입구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뒤돌아 보기도 하고 청계산 코스 중에서 옥녀봉에서 매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힘든 코스 같다 왜 계단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내려가니 다..
청계산 야생화 산행...1편(매봉과 야생화) 4월 1일 월요일 청계산 야생화가 궁금해 청계산으로 가본다.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옛골 정토사에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돌담에 곱게 핀 제비꽃부터 담아본다. 산이라 추울 줄 알고 옷을 두껍게 입고 왔더니 땀이나 이곳에서 잠시 진달래꽃과 자연과 호흡하며 커피 한잔 마시고 예쁜 꽃에서 인증샷도 찍고 이곳 삼거리에서 옻샘약수터를 지나 혈읍재로 오르기로 한다. 옻샘약수터에 도착... 곱게 자라고 있는 이끼도 담고 선녀폭포도 내려가 봐야겠지 선녀폭포에 도착... 폭포는 3단으로 흐르는데 수량이 적어서 명상의 숲으로 오르는데 곱게 핀 꿩의바람꽃도 만나고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온통 꿩의바람꽃이 봄바람에 춤을 추며 반기는데... 누굴 찍어줘야 할지 방가방가 복수초도 만나고 꽃잎은 누가 뜯어먹었을까... 혹시 고라니가 ? 이..
용인(휴양봉. 정광산.노고봉) 28일 일요일 정오쯤 용인 자연휴양림 뒷산인 정광산으로 정광산(해발 563m) 도 바라보고 오늘 산행은 용인자연휴양림 =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 마락산 =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 휴양봉(해발 520m) = 정광산(563m) = 노고봉(578.2m)으로 용인시경계 둘레길을 따라 산행을 한다. 정광산 활공장 이륙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는데 응달에는 아직 눈이... 가야 할 정광산이 3.4km 오늘은 미세먼지 많다고 했는데... 하늘은 어쩜 이리도 맑고 예쁠까 보고 또 쳐다봐도 너무 아름다워 내 맘까지 상쾌해진다. 활공장과 비행하는 모습도 보여 부러움에 사진도 찍고 눈길을 따라 걷고 또 걷다 보니 짚라인 탑승장이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 도착 짚라인에 대한 설명도 있어 읽어보고 겨울이라 그..
광교산(시루봉 해발582m)상고대 산행...2 수리봉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나니 푸른 하늘은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더 짙은 안개로 푸른 하늘은 볼 수가 없어도 안개와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에 상고대는 더 이상 녹지를 않아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소나무가지에 곱게 핀 상고대를 찍어주고 저~ 멀리 아주 희미하게 형제봉이 보이길래 찍었는데 자세히 봐야 보인다 자세히 볼수록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자연이 준 선물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솔방울도 넣어 찍어주고 상고대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아니 되겠다 싶어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으로 가본다. 고목나무에도 상고대가 곱게 피어있어 그냥 지나가면 안 될 것 같아 찍고 시루봉으로 가는 길에도 온통 상고대가 곱게 피어있어 꿈속을 헤매는 듯 황홀감에 빠져든다. 쳐다보고 ..
광교산(시루봉 해발582m . 수리봉)상고대 산행...1 전날 눈이 내리는데 딸이 시간이 있다면서 다음날 등산을 가자고 한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광교산으로 가기로 약속을 하고 10일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계획은 수지성당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버스 타고 법륜사입구에 내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으로 등산하기로 한다. 마을버스 15-2번을 타고 법륜사 입구에서 내려 법륜사 앞을 지나 광교산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데 약 1km쯤 올라왔을까 계단을 오르며 수지성당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삼거리에 도착 수지성당에서 이곳 삼거리까지 5.3km 이곳에서 광교산 정상(시루봉) 1.4km 이곳 광교산은 해발은 높지 않아도 덩치 큰 산이라 등산코스도 많지만 대부분 산행코스가 정상인 시루봉까지 보통 6 - 7km가 된..
광교산 형제봉 눈산행 올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수도권은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란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밤부터 내리는 눈은 그칠 줄 모르고 내린다 정오쯤 눈이 그치길래 서둘러 광교산으로 간다. 창밖의 풍경 이토록 아름다운 설경인데 집에 있으면 손해 볼 것 같아 서둘러 배낭을 챙긴다 어쩜 이리도 예쁠까 심곡서원에서 형제봉까지 6.7km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형제봉까지는 6,8km쯤 왕복 13,6 km 거리는 멀어도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라서 갈만한 코스다. 하늘도 예쁘고 매봉약수터 앞에 있는 이정표 앞으로 가야 할 천년 약수터가 2.4km 매봉약수터 앞에 있는 운동기구위에 소복이 쌓인 눈도 바라보고 매봉약수터 계단도 오르고 버들치 고개에 도착 그런데 저기 저 자동차 미끄러워 올라오지 못하고 있네... 어..
가을날의 남한산성 10월 31일 화요일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단풍산행 한번 해봐야겠기에 남한산성으로 가본다. 집에서 출발할 땐 남문주차장에다 차를 파킹시키고 비교적 쉬운 코스 북문 - 수어장대 - 남문 - 남문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그게 글쎄 남문 주차장은 지금 공사 중이라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찾지 못해 차가 밀려 많은 시간 소요되었는데 행궁 주변 음식점 주차장도 밀려드는 차량행렬로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동문주차장으로 오니 이곳도 공사 중이라 할 수 없이 장경사 주차장으로 왔다.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장경사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지만 오늘도 남편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아 주차장에서 바라만 본다.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고쳐 쌓을 때 승려 벽암각성을 팔도 도총섭으로 삼..
남한산성(얼레지꽃) 7일 금요일 남한산성 얼레지꽃 보러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새벽부터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경보발령이 내려져 오전에 집에서 있다가 오후 들어 미세먼지 덜한 것 같아 남한산성으로 가본다. 남문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남문(지화문)으로 오른다 남문에서 성밖으로 나와 남한산성 검단산 쪽으로 간다. 작년에 왔을 땐 복수초 많이 만났었는데 올해는 가뭄이 심한 탓일까 몇 포기 밖에 없었고 봄 가뭄이 심하다가 연이틀 비 온 뒤라 그런가 제비꽃은 이제 올라오면서 몇 포기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 온 뒤라 벚꽃 잎은 눈송이처럼 하얗게 땅에 떨어져 있었다 연이틀 비가 내렸는데도 계곡물은 졸졸 흐를 정도 방가방가 너를 보기 위해 초미세먼지 경보발령까지 내려졌는데도 너를 찾아 이곳에 왔단다. 반갑다고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
청계산(야생화) 4일 화요일 청계산 야생화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청계산으로 간다. 옛골 정토사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길옆에 곱게 핀 꽃도 찍어주면서... 종지나물꽃, 영산홍, 애기똥풀, 산괴불주머니 개복숭아꽃도 예쁘게 활짝 피고 개별꽃 / 별처럼 반짝거리며 자기도 봐달라고 한다. 1km쯤 올라왔을까...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 혈읍재(1.9km)로 올라 매봉, 매바위를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혈읍재 쪽으로 오른다. 옻샘약수터 주변에는 누군가가 깨끗이 청소도 해놓고 옻샘약수는 가뭄이 심한데도 물이 제법 많이 나오는데 마셔볼 생각은 안 난다... 수질 검사했다는 표시도 없고 청계산은 도심 주변에 있는 산이라 찾는 사람들도 많아 이렇게 쉬어갈 벤치도 많다 이 아이 이름은 뭘까... 꽃대도 올라오고 있었는데 어떤 꽃일..
경기 .안양(수리산 야생화 산행) 3월 27일 월요일 딸이 시간이 있다고 수리산 야생화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야생화도 보고 산행도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병목안 산림욕장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슬기봉 쪽으로 오른다. 숲 속에 산책로를 만들고 있었는데... 여름쯤엔 데크로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꿩의바람꽃인가 흰괭이눈 현호색은 많아도 너무 많아 작년까지만 해도 수리산에는 변산바람꽃이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어찌된 영문인지 이 아이만 보였다. 변산 바람꽃은 보이지 않고 대신 꿩의바람꽃만 많이 보였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꽃을 찍을수가 없어 동영상으로 찍고 동영상을 또 찍고 ... 그런데 작년에 보았던 분홍 노루귀와 흰 노루귀도 보이지 않는다. 노루귀 가 있던 자리에는 흔적도 없고 그 옆에 이 아이만 있었는데... 누군가가 다 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