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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평창(발왕산 천년 주목숲길... 1편 )

딸이 시간을 비워 놨으니 어디로 나들이 가자고 한다.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넘는데  더위에 약한 난 자꾸 망설여진다. 
우리를 위해 없는 시간을 내서 어디로 가자고 하는데 안 가면 안 될 것 같아
비교적 시원한 발왕산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정오쯤 횡계에 도착 그곳에서 황태구이와 찜으로 점심을 먹고
용평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러 오니 8일부터 산목련 꽃축제를 한다고...

예쁜 산목련꽃도   있다니 이게 횡재가 아니고 뭐겠는가...

 

 

산목련 꽃들을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 현장에서 카드 할인까지 받아 입장권을 구매한다.

 

용평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7.4km 국내 최대 길이라 할 수 있는 관광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12번째로 높다고 할 수 있는 해발 1,458m의 정상에 해당 케빈의 도착지이며
출발시점부터 약 20여분을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주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리조트를 내려다보기도 하고

그런데 학생들이 수학여행 왔는지 많은 학생들이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주변을 조망하며 오르다 보니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뒤돌아 보기도 하면서

 

오르다 보니 3,7km 금세 올라왔네

 

스카이 워크로 나가 보니 

 

시원한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봐 꾹 눌러쓰고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도 내려다보고

 

용평 리조트도 내려다 보고

 

이곳 대관령은 아직 농작물을 심지 않았는지 사진에서 보듯이 황톳빛 땅만 보였는데
해발이 높다 보니 농작물이 냉해를 입을까 봐 늦게 파종을 하나보다.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도 바라보는데... 역시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발왕산 정상쪽도 바라보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 전망대로 가본다.

 

역시 발왕산 수리부엉이가 인기가 많구먼...

 

전망대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

 

이곳에서  한잔의 여유(사진을 찍지 못했다)를 느끼며 발왕산의 상쾌한 공기와 기를 받고

 

천년주목 숲길로 산책을 한다.

 

우리는 날씨가 더워 반대로 산책을 하기로 한다.

 

발왕수 앞에서 사람들이 있어 조금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물도 마시고

 

층층나무꽃

 

6일부터 산목련 축제를 한다고 했는데 많은 산목련이 지고 있었다.
그래도 가끔 피고 있는 산목련이 있어 다행이다 싶어 얼른 찍어본다.

 

주목나무마다 이렇게 설명이 있고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있는지 말로도 설명해 준다.

 

8 왕눈이 주목에서 주목(目) 눈(目)을 찾아보기도 하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멀리 바라보기도 하고

 

오늘도 전국은 30도를 넘는 무더위인데
우리는 시원한 발왕산에서 유유자적으로 즐긴다.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은 아직 채소를 심지 않아 황톳빛 땅과 풍력기만 보인다.

 

주목나무도 넣어 찍고

 

수령이 1,800년의 역사를 지닌 아버지 왕주목
지혜로운 수호동물 왕수리부엉이의 보금자리라고 하네 ...설명도 읽어보고

수령이 1,800년의 역사를 지닌 아버지 왕주목

 

발왕산 왕수리부엉이

 

왕수리  부엉이의  집인가...    다음사진은  다음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