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평창(발왕산 천년주목숲길... 2편)

1편에 이어 2편

 

귀여운 다람쥐도 만나고

 

고해주목

삶이란 고단함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고해주목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보니 
우리네 삶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나도 희망의 빛으로 용기를 내봐야겠다.

 

고해나무속으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여 사진을 찍으며 우리에게도 희망의 빛을 주소서

 

이끼 가든도 지나가고

어머니 왕주목

 

부모님의 은혜도 생각해 보고

 

고뇌의 주목

모진 시련을 견뎌내며 굿굿하게 살아가는 주목나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8자 주목

삼두근 주목

왕발주목

참선주목

동생 봉황주목

일주목

마유목 

이렇게 천년주목숲길을 거닐고

 

겸손의 나무를 지나

 

헬기장에서 

 

평창평화봉 정산으로 간다.

 

이곳은 그늘이 없어 쬐게 덥기도 하지만 가끔 불어오는 바람이 있어 다행이다.

 

꽃인지 열매인지 신기해서 찍고

평창 평화봉에 도착

 

주변도 조망해 보고

 

예쁜 구름도 넣어 다시 찍고

 

드래곤캐슬도 바라보고

 

평화봉을 보고  바라보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떠올려 본다.

 

발왕산 이름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에도 올림픽 지난 뒤에도 정상석이 없어 여간 서운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발왕산 정상에 해발 1458m라고 쓰인 정상석이 있으니 반갑고 고맙다.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발왕산 정상석을 넣어 다시 찍고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 쪽도 바라보고

 

동영상으로 찍긴 했는데 잘못 찍어 마음에 안 들어도 올려본다.

 

주변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었으니까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야겠지

 

이 길을 따라 드래곤캐슬로 ...

 

고사목도 아름답고

 

꿀을 따는 나비도 담아주고

 

드래곤캐슬에 도착

 

내려 쬐이는 햇살이 뜨거워 얼른 실내로 들어간다.

 

이렇게 평창 발왕산에서의 산책을 마무리하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
대관령 막국수로 유명한 맛집에서 시원한 막국수를 먹고 강릉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