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강릉에서 오빠가 올라왔다.
서울에 사는 조카가 강릉으로 시제(時祭) 보러 갔다가 올라오는데 조카차를 타고 올라온 것이다.
오빠는 고구마 농사가 잘 되었다고 고구마랑 눈에 좋은 결명자를 가지고 왔다.
다음 날 언니와 형부, 오빠를 모시고
대명항 주변에 있는 대명수산에서 대하구이를 먹기로 하고 그곳으로 간다.
이곳 대명수산은 모든 것이 셀프
대하 1kg 45,000원 하는데 2kg 주문 오빠가 계산을 한다.
대하구이를 먹고 나서 대하머리는 버터구이를 해서 맛나게 먹고
화개정원
화개산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 보기로 하고
모노레일 매표소로 오니 평일인데도 모노레일 타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2시간 30분 이란다.
우리는 매표소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시간이 되어 모노레일을 타고 출발한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가봐야겠지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예성강을 따라 펼쳐지는 연백평야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평경을 감상해 본다.
전망대로 나가서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는데 전에 와 보았기에 사진은 생략
주변을 조망해 보고 다시 모노레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잠시 뒤돌아 보기도 하는데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왕 늦게 올라왔으니까 낙조 보고 내려가면 좋으련만...
어둠이 내리면 언니, 형부가 힘들어하실까 봐 우리는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는데도 줄 서서 기다린 끝에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간다.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이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한 전망대에 올라
북녘 땅과 예성강을 따라 펼쳐지는 연백평야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저녁은 강화 어느 맛집에서 육갈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출발 하려고 하는데 오빠는 강화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여행더 하고 가자고 한다.
강릉에서 올 땐 우리 남매 모두 대천 가서 꽃게찜도 먹고 대하구이도 먹으면서
2박 3일 여행하려고 왔다고 한다. 그 말은 들은 남편은 곧바로 대천으로 향한다.
이 밤중에 강화도에서 충남 대천으로 간다고... 헐
다음 사진은 다음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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