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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오늘도 그리움 한 짐 지고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 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 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가슴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 듯 다가설 수 없는 건지
당신의 마음에서만 존재하는 나인 가요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은 먼 곳에 있습니다
언제쯤 이 그리운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 짐 지고 갑니다.

 

 

 

 

광교호수공원 산책길에서

 

 

 

요즘 한창 피고 있는 자귀나무와 산수국도 만나고
자귀나무 꽃말 :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  산수국 꽃말 : 변하기 쉬운 마음

 

 

반영도 아름답고

 

 

하늘전망대로 오르다 신대호수를 내려다보는데
맑은 날 푸른 하늘과 푸른 호수를 보고 싶었는데
오늘도 흐린 날씨라 먹구름이 가득하고...

 

 

오리가족과 뿔논병아리도 만나는데

 

 

 

동영상으로 찍고

 

 

요놈들 봐라 엄마 오리가 빨리 오라고 삐삑대는데도 
들은 척도 안 하고
연잎 사이로 드나들면서 먹이만 먹고 있네

 

 

한창 피고 있는 연꽃 
핸폰 사진이라 거리가 좀 멀어 연꽃은 보이지도 않네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다음날 아침은 탄천으로

백일 동안 피어 있다는 백일홍 : 꽃말 인연

 

 

메꽃 /  아침이라 꽃잎을 반쯤 열고 있었는데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올 때쯤에는 꽃잎을 활짝 열어
벌들이 꽃가루 채집에 정신이 없네

 

 

 

붉은 토끼풀과 기생초
붉은 토끼풀 꽃말 : 행복, 약속, 너와 함께, 나를 생각해주오
기생초 꽃말 :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루드베키아(원추 천인국) 꽃말 : 영원한 행복

 

 

병원에서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해서
광교호수공원으로 탄천으로 때론 뒷동산으로 광교산으로
내 나름대로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어제, 오늘 무지 덥다. 현재 기온 30도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높은 날이다.
갈수록 더워질 텐데 더위에 약한 난 올여름 어찌 지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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