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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용인 (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4월 28일 오후 ...  용인농촌 테마파크로 나들이를...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꽃길을 따라 농촌 테마파크로 들어가 보는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일개미

 

 

용인 농촌테마파크에는 원두막이 많아
가족단위로 와서 체험도 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인공폭포도 있고

 

 

칼로리 소비를 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전망 좋은 원두막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집에서 준비해온 김밥이랑 문어회 그리고 얼마 전에 대부도 바닷가에서 
캐 온 쑥으로 떡을 했는데 쑥떡도 가져와 늦은 점심을 먹으며 
마치 소풍 나온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테마파크의 봄을 느껴본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배도 부르겠다
슬슬 산책이나  볼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도 있고

 

 

전에 없었던  체험학습장도 보였고

 

 

전망대에 올라 철쭉동산을 내려다보니 철쭉꽃은 이미 지고 있었는데 ... 
올해도 조금 늦어 곱게핀 철쭉꽃은 또 못 보았네

 

 

곱게핀 영산홍

 

 

겹벚꽃이 곱게 핀 길도 지나가고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분수대에서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뿜어내지만 내려 쪼이는 햇살은 뜨거워

 

 

이곳 숲 속에도 평상과 원두막이 많아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도 아주 좋다.

 

 

벌집은 보이는데... 벌은 있는지 없는지...

 

 

장독 위에도 꽃들이... 

 

 

내려 쪼이는 햇살이 어찌나 뜨겁고 덥던지 산책을 하다 말고 
다시 원두막으로 돌아와 쉬고 있는데... 원두막에 벌이...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헐... 벌이 들어가는 입구가 좁으니까 나무속을 파내며 입구를 넓히고 있네

 

 

이곳 정자각(26)에 앉아 쉬는 사람들은 벌 조심하세요. 
혹 잘못하여 벌을 건들면 쏘지 않을까 걱정

 

 

원두막에서 내려다본 풍경

 

 

저녁때가 될 때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결은 시원하다 못해 조금 춥게 느껴져 
원두막에서 내려와 주차장으로 가면서 다시금 사진을 찍어본다

 

 

작은 논에는 아직 모내기는 하지 않았지만 귀여운 허수아비가...

 

 

연못에 창포는 아직 피지 않았고

 

 

보리밭도 지나가고

 

 

아치 터널에는 

 

으름나무 꽃도 많이 피어있었고

 

 

오미자꽃

 

 

으름나무 꽃은 얼마나 많이 피어있던지

 

 

이렇게 농촌테마파크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농촌테마파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와우정사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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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는 1970년에 남북 평화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이북 출신의 실향민인 김해근 삼장법사가 세웠다.
대한불교  열반종으로 삼국시대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한다."

 

 

와우정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입구에 들어서면 
불두 "머리만 8m에 이르고 황동 5만근이 들어간" 거대한 불상

 

 

불교도들을 위해 스리랑카의 고승일행이 직접 모셔온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이곳에 봉안되어있다고. 

 

 

청동으로 만들었고 무려 6m 미륵반가사유상

 

동남아에서 온 불상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 와우정사는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즘 코로나로 
해외여행객은 보이지 않았다.

 

통일을 기원하는 탑 ...
세계 각국의 불교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기원을 담아서 통일의 탑을 세웠다고한다.

 

 

통일을 기원하는 탑

 

 

이 계단으로 오르면

 

 

와우정사에서 유명한 누워계신 부처님 은
"인도네시아산 통 향나무를 하나의 붙임새도 없이 다듬어 조각한 
해탈의 부처님인 누워계신 석가모니 부처님 황동8만근으로 
10년 세월동안 조성된 “장육존상5존불” 인데 지금은 이곳에 없었는데

 

이 사진은 전에 찍은 사진

 

오백나한전

 

 

대각전

 

 

저녁 무렵 와우정사에도 와 보면서 또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