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삽교호(바다공원)

삽교호 방조제와 수문
"1976년 삽교천 지구 농업 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하여 당진·아산·예산·홍성 2만 4,700ha에
대한 농경지 확대 관개 개선 농업 기계화를 위한 관개시설로 1979년 10월 준공하였다.
삽교호 방조제를 통한 서해안 산업도로 개설로 서울과 당진 간 40km 단축 효과로
도농 간의 경제교류는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함에 따라 삽교호는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그 당시에는 삽교호방조제 하면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했었는데

 

멀리 서해대교도 바라보고

 

은퇴한 군함 2대가 전시되어 있어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바라만 본다.

 

바람이 불면서 날씨 또한 어찌나 춥던지
한겨울엔 롱코트 입고 다니면 다닐 만 한데
봄이라고 옷을 얇게 입었더니 추워 꼼짝하기도 싫다

 

갈매기가 어찌나 많이 날아다니던지

 

이곳은 이때만 해도 사람들이 들어가 보던데 
우리가 들어가 보려고 할 땐 공사 중이라고 통제를 해서 못 들어 가봤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갈매기는 총집합을 했는지 어찌나 많이 날아다니던지
날아가면서 똥을 쌀까 봐 은근히 겁도 나고

 

온통 갈매기뿐

 

이렇게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간다.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 오미크론과 스텔스 한시바삐 종식되어 
맘 놓고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도 편안한 마음으로 다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