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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비가 오락가락하던 토요일의 하루

by 미소.. 2019. 3. 31.

30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오전에 가족들과 영화 한편보고

죽전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는 갑오징어 음식점에서 갑오징어 볶음과 무침으로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린다 그래서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바오밥식물원 카페에서 차 한잔 하기로 하고 출발


바오밥 식물원은 입장료가 1인 8,000원 그런데 베이커리카페에서 1인당 8천원 이상 이용하면 무료 입장할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이곳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주문



이곳 빵은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의 전통방식인 사워종과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만들며 계량제와 유화제 등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빵이라고

그래서 인지 맛도 좋았지만 가격 또한 비싼 편이였고.


식물원 이용시간은 3시간 이라고


빵과 커피를 주문해서

바오밥 식물원으로 들어가 보는데 식물원 안에는 차를 마실수 있게끔 탁자들이 놓여 있고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려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2층에도 차를 마실수 있겠끔 자리가...


싱그러운 식물과 꽃을 보면서 두어시간 여유를 느끼며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신기한 식물들도 있어 핸폰으로 담아보고...박쥐란 이라나


편백나무에 이오난사도 있었는데 가격이 좀


만세선인장


구슬스투키...스투키에 구슬이 달려있었는데 신기하기도 했고


만세선인장...ㅋㅋ


괴마옥도 신기하고... 파인애플선인장 이라고  파인애플처럼 생긴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밀리언 하트도


신기한 나무가 아가페 라네




한라봉 같기도 하고


바나나도 많이 열리고


이곳 식물원 카페는 이렇게 작은 숲속에서 차도 마시며 여유를 즐길수 있어 좋았고



클레마티도 예쁘게 꽃을 피우고..."꽃은 봄, 여름 ...꽃의 색 : 보라색, 분홍색, 빨강색, 흰색 /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토종 덩굴성 식물로 클레마티스는

서양의 으아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토종 으아리는 단아하고 청초한 작은 흰꽃이 덩굴 사이로 한 아름 피어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이렇게 바오밥식물원 카페에서 여유를 느껴보고 ...평택항 마린센터 14층 전망대에서 평택항을 보기위해 와 보는데...이곳은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요즘 꽃샘추위로 다시 겨울이 온듯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매우 추운날씨

평택항에 오면 홍보관 부터 들려봐야 하는데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이라  가볼수는 없고 평택항 마린센터 14층 전망대에서 서해대교를 바라보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먹구름이 감돌고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2017년 총 화물 처리량 1억 1천2백만 톤을 처리하는 등 국내 항만 중

자동차 처리량 1위 /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4위 /  총 화물 처리량 5위 / 로 우리나라 대표 항만으로 성장하였다고"




하얀 포말을 남기며 배한척도 들어오고...이렇게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에서 서해대교를 바라보고


평택 미군부대앞 터키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데


이 빵은 속이 텅 비어있었는데 가져올 땐 바람이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는데 금세 바람이 빠지고


피자도 시키고


다양한 고기 요리도 시켜 먹는데... 내 입맛엔 안 맞아... 딸과 사위는 외국음식을 좋아해 잘 먹는데 난 별로


터키 차도 주문을 하고... 이곳 음식점은 물도 사 먹어야 한다나 그래서 물 한병도 주문하고


식사 후 디저트가 나와서 먹고... 집으로 오는데 고속도로엔 많은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