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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서울의 밤풍경(반포 한강공원,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이화동 벽화마을)

by 미소.. 2019. 3. 25.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딸이 서울 한강으로 야경보러 가자고 하네 그래서 서울의 밤풍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세빛섬으로 가 보는데


반포 한강공원 밤풍경 즐겨 볼꺼나...ㅋㅋ


우선 한강과 반포대교 야경부터 찍어보고 위는 반포대교 밑에는 잠실대교 멀리 남산도 바라보이고


한강의 복합 문화 공간 ‘세빛섬‘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서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세빛섬'은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수상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 개의 섬인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강을 찾는 이들에게 때로는 우아하고, 때로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세빛섬'이라는 이름은 세가지 빛이라는 뜻의 '세빛(sevit)'과 '경탄할만한, 환상적인, 아주 멋진' 등의 의미를 가진 'Awesome'이 결합된 단어로,

방문객들이 감탄을 자아낼 만한 환상적이고 멋진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세빛섬은 말 그대로 아름답게 다가오고


불빛 마차도 보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 그리고 반포대교 넘어로 남산도 바라보는데...꽃샘추위로 날씨는 춥고




반지 모양도 찍어보고



물위에 떠 있는 세빛섬이라 더 아름다운것 같고





화려한 빛이 수시로 변하는데









 그믐달 모양이 있어 찍어보고


그믐달과 행운의 별모양에서 인증샷도 찍고







이렇게 세빛섬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고...동대문에 있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로 가 본다


패션 거리인 동대문은 1990년대 대형 쇼핑몰이 줄줄이 들어서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도심 한복판에 불시착한 우주선. DDP의 첫인상이다.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의 약자이면서 '

꿈꾸고 만들고 누린다(Dream, Design, Play)'는 의미도 있다. DDP는 복합문화예술공간답게 디자인, 예술, 역사, 문화 등을 한데 아우른다.

아이들에게는 건물의 독특한 생김새가 첫 번째 관심사다. 건물을 보고 하나의 사물을 떠올리게 한 후 탐험하듯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흥미로운 예술 체험이라고...

그런데 우리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안에는 들어가 볼수도없어 야경만 보는데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밖으로 나오니 DDP 건물 사이로 화려한 야경이 ...




"2014년 동대문지역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다시한번 새롭게 태어났다. 반짝거리는 DDP의 외부는 45,133장의

알루미늄 패널로 덮였지만, 그 형태가 전부 달라 단 한 장도 똑같은게 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DDP의 외관은 거대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어우러져 나란히

동대문 지역의 미래와 과거를 대변한다."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이인문의 〈강산무진도〉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실제로 DDP 건물은 〈강산무진도〉에 그려진 자연처럼 물 흐르듯 나선 형태로 이어진다. 때로는 유연하고 때로는 역동적으로 굽이친다. DDP는 건물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UFO나 미지의 생명체 등 다양한 비유가 붙여지기도 한다.

 DDP를 방문하는 것은 스스로 상상한 비유 속으로 걸어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이다."

"공간개요 :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 지역상권과 연계 도심 창조산업 플랫폼 역할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DDP는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5개 시설로 구성되어 총 15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

"알림터는 디자인 창조산업의 신제품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간, 배움터는 전시를 통해 지식을 전파하는 공간, 살림터는 다양한 최신 트렌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알림터(Art Hall)는 창조적 생각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이다. 컨벤션, 신제품 발표회, 전시, 패션쇼, 콘서트, 공연, 시사회 등이 열리는

창조산업의 런칭패드 역할을 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알림1관(1,500석) ▴알림2관(1,000석) ▴국제회의장(200석)으로 구성된다. "

"배움터(Museum)는 한국의 디자인 창조원형과 세계의 최신 트렌드가 만나는 곳이다. 공간은 지하 2층~지상 4층에 걸쳐 ▴디자인놀이터 ▴디자인둘레길 ▴

디자인박물관 ▴디자인전시관 ▴둘레길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살림터(Design Lab, 8,206㎡)는 민간 창의자원의 교류 및 인큐베이팅, 디자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다. 국내외 신진디자이너들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최신 디자인을 체험하며, 디자인 상품과 아이디어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이 형성된다."

밖에서 야경만 보는 것만으로도 그 화려함이 느껴지고







특히 동대문운동장을 기념하기위해 남긴 야간경기용 조명탑 2기가 보이고






"DDP에 가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도 꼭 같이 둘러보자. 원래 DDP 부지에는 동대문운동장이 있었다. DDP를 짓는 과정에 운동장을 철거하기 위해 땅을 팠는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유물 1000여 점이 발견됐다. 조선시대 훈련도감인 하도감이 있던 자리라는 것도 밝혀졌다. 무엇보다 이수간문과 치성 등은 값진 문화 유적이다. 이수간문은 성곽에 물이 지나가도록 만든 수문이다. 치성은 성곽의 바깥으로 쌓은 또 하나의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도성인 한양을 보호하기 위해 이중으로 성을 쌓았다. 치성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가면 복원된 이간수문과 치성을 볼 수 있다. 또한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유구전시장',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등의 전시관에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터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야경을 보고 살림터 D3로 들어가 보니



디오라마가 눈을 현혹시키는데


디오라마를 둘러보고 있는데 직원분이 와서 이미 끝났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이렇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는 야경만 보고 동대문 성곽길에 가서 서울시내 야경을 바라보면서 차 한잔 하자고 그리로 이동



동대문 성곽길에 도착해서 남산도 바라보고


시내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성곽길을 따라 이화동 마을로 내려가 본다




요기 보이는 개뿔 카페에서 차한잔 하자고 해서


들어가 보는데 막 끝났다고 한다... 잉 어쩌나 서울시내 야경을 바라보면서 차 한잔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밖으로 나와 이화동 마을로 내려가 본다


이곳은 서울에선 유명한 출사지 이화동 벽화 마을이라고



모두 잠든 밤거리를 조심스럽게 가 보는데



달동네와 도심이 공존하는 공간




이렇게 마을도 돌아보고 성곽길 따라 산책도 하고



다시금 남산도 바라보고


이렇게 동대문 성곽길과 이화동 마을을 돌아보고 광장시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 상가들은 문을 닫고(밤12시) 몇 군데밖에 영업을 안 하는 곳에서 딸이 떡볶이 먹고 가자고 하네



그래서 늦은 시간이지만 광장시장 오면 꼭 먹어봐야 하길래 이것저것 주문을 해서 먹는데 이곳 빈대떡이 유명한데 이미 문을 닫아서 그만...

이렇게 밤에 서울의 밤 풍경을 만끽하고 새벽 1시가 다 되어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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