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2일여행 2일차 설악산(신흥사,권금성)다녀오다

22일 잠에서 깨어 창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일출은 떠오르려고 수평선 주변은 붉게 불타오르고...사진은 별로네...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해변...여름에는 해수욕장엔 많은 인파가 몰려들겠지...

수평선 넘어로 일출이 떠오르기 시작하고...

낚시배인가...배 한척도 떠 있고...

구름과 함께 찍어보고...

리조트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설악산으로 들어가는데... 이른 시간이라 차량들도 없고 신나게 달려가는데

싱그럽게 펼쳐지는 가로수는 벚나무... 벚꽃 필 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 그땐 차량정체겠지.

벚나무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고...녹음이 우거져 눈도 맑아지는 느낌...

설악공원에 도착을 해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볼 권금성도 바라보고...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표를 예매하는데...벌써 11시전 표는 매진이란다. 할수없이 11시 표를사고...

시간이 있길래 신흥사로 가는데...이 사람들 케이블카 표 끈고 남아있는 시간에 모두 신흥사로 가려나 보다...

동자승 이정표가 익살스럽워 찍어보고...

사람들이 많은곳을 피해 오르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울산바위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시간이 많다면 울산바위라도 다녀오련만...울산바위까지 갈 시간은 아니되고...우리 모두 걸음이 거북이라...ㅋㅋ

가보지는 못하지만 살짝 줌을 사용하여 찍어보고...

신흥사 주변은 온통 왕벚꽃이 우릴반긴다...

인증샷도 찍고...

신흥사로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는데...

고즈넉한 산사 ...

이렇게 고즈넉한 산사를 돌아보고 산책길로 나가는데...

녹음이 우거진 신흥사 주변 산책길은 어찌나 공기가 상큼하던지...

이렇게 간단하고 짧게 산책을 하고 시간이 되어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이동...

자 그러면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으로 올라가 볼까...

녹음이 우거진 설악산...연두빛 잎새가 싱그럽게 다가온다

설악산 하면 비경...역시 아름다운 암릉이 멋지게 다가오고...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멀리 울산바위도 담아보고...

권금성으로 올라가 보는데...

권금성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예전에 왔을땐 권금성 정상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

주변을 둘러보는데...멀리 공룡능선도 바라보고...예전에 공룡능선 산행하던 때가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저~ 멀리 공룡능선이 아름답게 다가와 자꾸 바라보는데...지금은 갈수없겠지 힘들어서...

토왕성 폭포쪽도 바라보고 사진에 담았는데 그게 글쎄 자세히 안나와서리...토왕성폭포 윗쪽은 아직 얼음이 하얗게 보였는데...

내려다 보니 많은사람들이 쉴새없이 올라오네...

나도 질세라 공룡능선 배경으로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사진찍는 모습도 담아보고...

주변경치에 감탄사를 자아내며 더 머물고 싶었으나 어찌하겠는가 차가 밀리기전에 집으로 올라와야 겠기에 아쉬운 발걸음을 옴긴다

우리는 내려가는데...올라오는 사람들 무지 많네...

조심조심 올라오는 사람들 틈을타서 내려가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서 신흥사도 담아보고...

조심스럽게 올라오는 케이블카도 담아보고...

멀리 울산바위도 담아보고...

신흥사도 줌을 살짝 당겨서 찍어보고...

계곡물은 가뭄이 심한가 조금 흐르고...

이렇게 1박2일의 여행은 여기서 끝내고 집으로...

21일 토요일은 한여름 날씨라 쬐게 더웠고...22일 일요일은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지만 시간이 없어 좀 아쉽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