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세계 꽃식물원,레일바이크)

17일 토요일

아직 봄을 느끼기엔 이른 것 같고 꽃을 봐야 봄이란 것을 감이 날 것 같아... 양재동 꽃시장으로 갈까 하다가

아산 세계 꽃 식물원으로 가기 위해 출발을 한다... 이곳은 두 번째 가보는 곳...

아산 세계 꽃식물원은

"2004년 3월, 농민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 네덜란드식 가든센터를 본떠 조성한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예종 식물들을

연중 소개하고 3,000여 종의 꽃과 식물이 8천 평의 유리온실에 전시되고 있다. 매년 다양한 꽃을 주제로 축제도 열리는데,

1~2월에는 겨울꽃 축제, 3~4월에는 튤립, 수선화, 동백꽃 축제 등 2개월에 한번씩 주제가 바뀐다. 예쁜 꽃과 잎으로 손수건을 디자인하거나

분갈이 체험도 할 수 있다.. * 규모 1) 부지 면적 - 총부지 5.4㏊, 온실 2.8㏊, 실내식물원 1.8㏊
2) 전시관조성 - 세계 유명 꽃 1,000여종, 생태연못 등"

온실 속의 식물들은 싱그럽게 다가오고... 가는 곳마다 계절을 잊은 듯 푸른 숲과 다양 각색으로 피어있는 꽃들이 유혹하는데...

잠시 쉬어갈 곳도 많고...

가끔 인증샷도 찍고...온실속이라 어찌나 덥 던지 땀을 삐질삐질...ㅋㅋ

싱싱한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달려있고...

시계꽃도 예뻐 찍어보고...

양무새 들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도 있어 ...모이를 사써 주면서 사진도 찍고...

선인장 식물원도...

허브쪽으로 가니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수많은 허브가 있었는데 사진은 그냥 대충 몇장만 찍고...

신기해서 보니 강냉이나무 라고...

 엄청난 크기의 귤 도 보고..

 푸하하...

귤꽃도 담아보고...

학 자스민 이라네...

커피나무엔 커피가 익어가고...

튜울립 농장으로 이동을 하니 곱게핀 튜울립...

나의 사랑스런 공주 도 찍어주고...ㅋㅋ

수선화도 예뻐 담고...

이곳에는 화초를 팔고 있길래 우리도 예쁜 화초를 사고...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은 ...꽃이 피는 정원, 연못정원, 미로정원 등 다양하게 있어

즐기면서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테마의 식물들을 만날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세계 꽃식물원에서 꽃들과 데이트를 하고 우리는 레일 바이크를 타기위해 이동을 해 본다.

꽃 식물원 주변에 있는 아산 레일 바이크...1960년대 말 시골 소도시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산 레일바이크는 옛 도고 온천역부터

출발하여 복 4,8km 구간에서 사시사철 색다른 경험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자 ~ 그러면 레일 바이크 타 볼까...ㅋ

이곳 옛 도고 온천역 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

가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

가을 단풍과 황금물결 일렁이는 황금들녘 바라보면서 레일바이크 타면 좋겠다는 생각...

이렇게 아산 세계 꽃식물원과 아산 레일바이크를 타고 때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는길에 오산 독산성 으로 가서 야경을 보고 왔다

오산 독산성에서 바라본 야경 사진은 다음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