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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3박4일여행(대천,순천만 국가정원,여수 해상케이블카)

16 일 서울 언니 한데서 전화가 온다. 강릉 오빠가 남해로 3박4일 여행 가자고... 특별한 일 없는 난 함께 가기로 하고 17 일 큰언니, 작은언니

, 형부, 오빠 우리 집에서 아침을 먹고 대천으로 출발 하는데...오빠가 여행경비로 쓰라고 백만원을 내 놓는다. 오빠 고마워요.

오빠가 대천 수산시장에서 꽃게찜을 사준다고 해서  꽃게를 사기위해 돌아보는데...


이 집에서 꽃게 5 kg... 1 kg * 45,000원 = 225,000원 꽃게 쪄주고 매운탕 끓여주고 소주 2병에 58,000원... 합 283,000원

꽃게 1인당 2마리... 배불러 매운탕은 못 먹고 포장해서 가지고 갔다... 역시 오빠는 통이 커...


1인당 2 마리... 꽃게가 알이 꽉 차고 커서 두 마리 먹는데 너무 배불러 다 먹지 못하고 남겨서 포장해 갔고

순천만 국제정원 주변 펜션에서 잠을 자고... 

18일 아침에 순천만 국가 정원으로...5월22일 까지 봄꽃 축제를 한다고...우리는 동문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이곳이 볼것이 많아서

 언니, 형부를 위해 관람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본다. 스카이큐브를 타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 사고가 나서 운행을 아니한다고

관람차를 타고 가면서 사진 몇 장 담아본다... 앞사람 옆사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한옥도 보이고



이곳 중국정원 있는 곳에서 내려 잠시 둘러보고... 관람차는 동문과 이곳 중국정원 앞에서 출발하나 보다. 쪼기 보이는 차가 관람차

중국정원에 들어가 보는데...

이렇게 돌아보고...

꿈의 다리로 이동


꿈의 다리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세계 어린이 들의 그림을 보면서

양 옆으로 세계 어린이 들의 그림

이렇게 꿈의 다리를 건너보고 다시 관람차를 타기 위해 이곳으로...

미로 정원도 지나고...

장미공원도 지나고

이렇게 한 바퀴 돌아보고...

두 언니, 형부, 오빠는 다리가 아프다고 걸어서 관람 아니한다고.그래서 나 혼자서 한번 돌아본다고 가긴 가는데...왠지 마음이 불편해

혼자서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연못도 보고

세계 정원을 돌아보는데...왠지 마음이 급해지고 불편해 도저히 관람할 수가 없네.

영국 정원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사진도 찍고 인증샷도 찍으면서 여유롭게 관람해야 하는데...




이렇게 대충 몇 군데 돌아보고 언니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



언니,형부,오빠를 다시 만나 장미공원으로 이동



황금 개띠 해라 그런가 여기도 귀여운 강아지...학생들은 수학여행 왔는지 많이 보이고...


단체사진도 찍고...푸하하  초상권도 보호해 주고

장미향이 그윽한 길을 거닐고




이곳도 거닐었으면 좋겠는데... 혼자 거닐 수도 없어 그저 바라만 보고...

순천만 국가 정원은 이렇게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하고 순천만 습지공원으로 이동을...

순천만 습지공원으로 들어가 보는데...순천만 국가정원 예매표로 이곳도 그냥 들어갈수 있다.



순천만 주변은 이렇게 가볼만 한 곳이 많다... 내 생각 같다면 순천만에서 하루 더 묵으면서 이곳 모두 돌아보면 좋을 텐데

언니, 형부, 오빠가 걸어 다니는걸 싫어하니


습지는 언제 어디서 보던 눈을 시원스럽게 해 준다...아름다운 습지


용산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고 싶건만...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돈다고 매표소로 가니 아뿔싸 점심시간이라 운행을 아니한다고...

점심시간이라 아쉬운 발걸음 돌려야만 했다.

아름다운 순천만을 사진으로 바라보고...


언니가 아니 간다는 걸 여기까지 와서 갈때 밭을 안 보고 갈 거냐고 쪼기 다리 위까지만이라도 가보자고 졸라 가본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습지... 누런색은 지난해 갈때... 그 밑으로 새파란 갈때가 힘차게 올라오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습지를 거닐어 봐야 하는데...파란 갈때밭도 멋스럽고...저~ 멀리 용산 전망대도 올라가 주변 경치도 바라보고 싶은데...

내 마음은 달려가는데 ...나 혼자 가 볼수없어 사진으로 기억하고 싶어 찍고 또 찍어본다...누가 이 맘 알까...



언니,오빠는 유람선을 못 타 서운한가 보다...들어오는 유람선만 바라보는걸 보니...

갈 때 숲을 거닐어 보지도 못하고 다리 위에서 바라만 보고...주차장으로 이동

점심시간이라 유람선은 다 들어오고...

포토존도 있고

이곳에서 잠시 쉬는데... 언니, 형부, 오빠는 피곤한가 보다... 나이는 못 속여 몇 년 전만 해도 나보다 더 잘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내가 운전을 교대해 주어야 하는데 요즘 눈이 불편해서 운전을 못해 오빠 혼자 운전을 하고 다니자니 많이 피곤한가 보다

오빠 나이도 있는데... 오빠 미안해요 혼자 운전하게 해서 말예요


분수대 옆에는 망둥어 조각상이...습지에 망둥어가 많이 살고 있나 보다.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이라고...자연 생태관 으로 들어가 보는데

자연 생태관 안에는...

새둥지와 알

그리고 박재 까지. 이렇게 생태관도 돌아보고...여수로 이동...


우리는 자산공원에 있는 주차장(오동도 공영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주차장 바로 옆에 해야 정류장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야 정류장으로 올라가 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왼쪽으로 여수 세계박람회장과 여수항이  바라 보이고...

 바로앞에 오동도와 여수 바다가 펼쳐지는데...

요기 보이는 빌딩이 엠블호텔?...그리고 여수항


해야정류장에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가 볼까...

돌산대교가 눈앞에서 펼쳐지는데...이곳 돌산대교와 주변 야경이 멋지다고...그래서 난 여수에 가면 이곳에서 야경을 봐야지 했었는데

고소동 천사벽화마을도 바라 보이고 마을의 화려한 색감이 그림처럼 다가오는데...이곳 야경도 아주 멋질것 같은데...

여수 밤바다 야경이 멋지다고 알고 있었는데...오빠가 저녁에 셔틀버스 타고 야경보러 다시 오자고 해서 좋아라 했었는데...


이곳에서 야경을 바라보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았는데


잠시 공원 산책길 거닐자고 하니...언니들이 싫타고 하네...할 수 없이 케이블카 타고 다시 되돌아 간다.

케이블카 타고 해야 정류장으로 돌아가면서 찍어보고... 이때 까지만 해도 야경 보러 다시 온다는 생각으로 기분이 들떠 있었는데...

세계 박람회장 을 지나 가면서 사진으로 남기고

이곳에서 야간 시티투어 시간을 보고 매표소로 가니 이미 표가 매진 이라네... 헐... 이를 어찌할고

오빠 보고 차를 가지고 돌산공원으로 가자고 하면 되겠는데 힘들어하는 오빠를 생각하니 차마 다시 가보자고 할 수 없어

말도 못 꺼내고 말았다.   그래서 늘 가보고 싶어 했던 여수의 밤바다는 물거품이 되고 통영으로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