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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경기도 산행

경기 양평 용문산(해발 1,157m)

by 미소.. 2017. 6. 12.

용문산은

"높이 1,157m. 중원산(800m)·백운봉(940m)·도일봉(864m) 등이 용문산과 연봉을 이루어 광주산맥의 일부를 형성하며,
경기의 금강이라고도 한다. 산정은 평탄하며, 급경사의 동남사면은 용계 등 깊은 계곡과 폭포·기암괴석이 어울려 경치가 수려하다.

남동쪽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경사가 완만한 북서부의 갈현·두명안 마을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산의 남동쪽 기슭에 용문사가 있으며, 경내에는 용문사정지국사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와

높이 60m, 둘레 14m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등이 있으며, 그밖에 상원암·운필암·윤필암 등이 있다. "


용문산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오늘 산행할 용문산을 줌으로 당겨 찍어보고...

 일주문

 일주문 옆 계곡을 따라 산책길로 룰루랄라...

 용문사 은행나무


 은행나무에 얽힌 사연도 읽어보고...


여기 두사람 은행나무를 핸폰으로 담고 있는데...은행나무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여기 두분 아이가 아닌 어른...


나무가 너무커서 한번에 찍을수가 없다... 그리고 은행이 주렁주렁 열려 앙증맞게 자라고 있었다...


용문사에도 들려보고...


용문사에서 용문산 정상까지 3,4 km 라네...자 그럼 산행을 시작해 볼꺼나...


 용문사 에서 마당바위 까지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너덜길이라 험하고...그래도 계곡물 소리와 산새들의 합창소리가

정겹게 들려와 기분업 시켜주었다.


용문산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3 km라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5킬로 넘을 것 같은 생각... 참으로 많이 걸어왔는데...ㅋㅋ

마당바위 위로 올라가 잠시 차한잔 마시며 휴식도 ...

마당바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급경사 오르막... 그래서 계곡 옆에 앉아 점심을 먹고 오르는데 땀은 비 오듯 흐르고 힘은 있는 대로
들고 역시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산이라 쉽게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날씨가 맑아 푸른하늘에 흰구름도 아름답고...

전망대에 올라 용문산 주차장도 내려다 보고...

 주변풍경이 눈 아래로 펼쳐진다...

 용문산 정상도 바라보고...



드디어 용문산(1,157 m) 정상에 서다 ...참으로 힘겹게 올랐다. 예전에는 이렇게 까지 힘들지 않았는데 날씨가 더운탓일까 땀만 삐질삐질...


정상에서 110 m 내려오니 이정표가 ...이곳에서 장군봉 14000 m 라네...장군봉으로 이동 예전에도 이 코스 산행했는데...

남편이 또 장군봉으로 가잔다. 난 힘들어 그냥 하산하고 싶은데...예전에는 이곳에서 장군봉이 금새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숲이 우거져 그런가

왜 그리 멀게만 느껴 지던지...


 장군봉(1,065 m)에 도착을 해서 인증샷 찍고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20여분 쉬고...


장군봉에서 상원사 까지가 2,1 km 라네...헐 언제 갈고...

 급경사로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귀여운 멧돼지 새끼도 보이고... 주변에 어미가 있다고 해서 무서운 생각이 들어 부지런히 하산을...



 상원사에 도착을...그런데 힘이 들어 절에는 들려보지 못하고 그냥 용문사로 이동...

  이곳에서 용문사 까지 언제 또 갈고...이미 체력은 소진되고 ...상원사에서 용문사 까지 가는길도 오르락 내리락...체력이 소진되어 그런가

아무리 걸어도 진전은 없고...


 힘겹게 용문사 도착...

 용문사 를 지나 일주문으로 ...

 일주문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오늘산행은 종료...그런데 주차장까지 또 걸어가야겠지...

 오늘산행한 코스 : 용문산 주차장= 일주문=용문사=마당바위=용문산(1,157 m)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주차장

 

 마당바위에서 용문산 정상까지 급경사 무지 힘이 들었고...장군봉에서 상원사 코스도 급경사 내리막 

용문산 정상은 쉽게 내주지 않았다 초보자는 감히 언두도 못낼 힘든코스...

이번이 3번째인 용문산...예전에는 그리 힘들이지 않고 산행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땀도 많이 나고 무지힘들었다.

나이탓일까 날씨탓일까? 모두 해당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