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으로

by 미소.. 2016. 10. 25.

10월2일 하루 종일 가을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 (200mm)가 내린다고 곳에 따라 폭우도 내린다고 한다
하루 종일 집에 있자니 답답하여 드라이브 나 하자고 나가는데...


경기도 광주에 있는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으로...



연꽃은 다 지고... 연잎과 줄기는 가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비가 내려 그런가 가끔씩 산책 나온 사람들 만나고...



안으로 들어가기
                            구중서

들떠서 대문 밖 나서는 하루가  돌아오는 밤이면 뉘우치기 일쑤다
덧없이 서성인 날이 스스로 허전하다  밖으로 나가는 하나의 길이 있다
그것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저절로 세상을 향해 문이 열릴 때까지 ...시 도 읽어보고


산책길 에는 이렇게 시도 적혀있어 읽어 보면서 산책을 한다









갈대숲을 지나가면서...


 황금들녘도 바라보고...벼들이 익어 고개를 숙이고...







이곳을 지나는데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되돌아 간다








장미꽃도 가을비에 젖어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가을비가 내리는 날 경안습지생태공원을 반쯤 돌다가 되돌아왔다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 피해 없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일기예보는 빗나가고 비가 적게 내려 큰 피해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