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아침
詩 / 美風 김영국
또르르 구르는 풀잎 이슬
동트는 여명(黎明)의 눈동자
창문 활짝 열어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한다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은
파란 하늘에 피어오르고
속살처럼 새하얀 아침은
고운 새들의 화음으로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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