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을 가다 (안양 )

안양유원지 관악수목원 정문앞 우회도로 로 산행시작

천인암능선 으로 오르다...오늘은 연무현상으로 시야가 별로 저~ 멀리 청계산 능선이... 오른쪽 높은곳이 망경대,매봉,옥녀봉이 나란히 보이고...

관악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천인암능선 위로 여객기가 지나가고...

 무슨바위인지 신기해서...

 1분이 되었을까 연실 여객기가 지나간다.

삼성산 국기봉 아래에 자리잡은 상불암도 보인다. 천인암능선 은 처음이라 주변이 궁금하여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하고...

상불암을 줌으로 찍어보고...

등산길은 대부분 이렇게 암릉...

안양유원지도 내려다 보고...

삼성산을 오를때 늘 관악역에서 출발해서 저기 왼쪽 멀리 암릉으로 보이는 산으로 오르는데...

저~ 멀리 아주멀리  광교산이 희미하게 다가온다.

줌으로 살짝 당겨보고...

관악산 넘어로 청계산도 보이고...사진에는 흐릿하게 나왔네...

천인암능선에서 인증샷 한장쯤은 남겨야 겠지...ㅋㅋ  뒤로 관악산...

저~ 팔봉능선을 타야 하는데...

수리산도 바라보고...

천인암능선길은 대부분 암릉길...

상불암 삼거리에서 망월암으로 ...이 사진은 다른곳에서 가져왔다...디카에 담지 못하고 왔기에...

망월암 은 달을 염원한다는 망월암... 빈 절이였다.

이곳에서 팔봉능선으로 오를까 생각했었는데...시간이 늦어 포기를 했다 팔봉능선은 예전에 많이 올라 보았지만 힘든코스

예전같으면 가고도 남았겠지만 요즘 내가 산을 오를때 무지 힘들어 빨리 갈수가 없어 포기를 했다...요즘 해도 짧고 하산길은

낙엽이 쌓여 위험할텐데 날이 어두워지면 더욱더 위험할것 같아 포기를 하고 서울대 수목원으로 하산을 한다

낙엽쌓인길을 룰루랄라...ㅋㅋ

단풍터널...단풍잎이 곱게물들었을때 얼마나 멋있었을거야...내년 가을엔 고운단풍보러 꼭 오고 말꼬야...ㅋㅋ

후문 개방안내문도 읽어보고...이곳은 하산할땐 개방하는데 산을 오를때 정문에서 못 들어온다.

정자각이 있어 쉬었다 가려고 보니...파라다이스 살라 라...보통 정자각이 아닌듯 싶어 주변을 둘러보니...

정자각 천장에는 그림이...

 꽃도 역시 뜻이 있었다.

이렇게 삼성산 천인암능선을 타고 서울대 수목원쪽으로 하산을 했다.

집에서 출발할땐 삼성산 관악산 팔봉능선을 타고 과천으로 하산하기로 했었는데...버스타고 전철타고...안양역에서 안양유원지 까지

걸어가고(남편고집때문) 시간이 많이 걸렸기에 팔봉능선은 포기를 하고 말았다.

오면서 생각해 보니 천인암능선을 탔으면 천인암을 들려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