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소나무 가지위해 소복히 쌓인눈을 보니 그냥 집에 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파트를 끼고 있는 뒷동산에 올라본다.
집을 나서면서 인증샷 부터...
아파트 뒷길을 따라 산으로 향한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이른시간인데 누군가가 벌써 산으로 올라간나보다.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파트 넘어로 광교산이 다가온다...흐린날씨탓에 시야가...
정상에 도착하니 누군가가 와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눈은 얼마나 내렸을까...벤치에 제법 많이 쌓여있다.
지나간 발자욱을 따라 룰루랄라...
다른사람을 위해 벤치에 쌓인눈을 치워주고...
하트도 그려보고...
다시금 아파트로...어느새 눈은 녹아 내리고...
뒤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아파트 뒤로 오늘 눈길을 거닐던 뒷동산이 보인다...
눈덮힌 산길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따근한 유자차도 마시며 30-40분을 거닐다 왔다. 아파트가 산을 끼고 있어 공기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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