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을 오르다..ㅋㅋ

 

 멧돼지를 만나면 ...행동요령을 ...

 

 

 

지금부터 오르막이 시작되고...

 

 

 모두들 조심스럽게 오르고 있다...

 

 멀리 사패산이 ...

 

 여성봉 뒤에 있는 암릉 이름은 알수없지만...많은 등산객이 오르고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잠시 여유를 느껴본다.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오봉을 향해서... 이제 겨우 1,9km 왔나보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했으니까...

 오봉을 바로앞에 두고 바라보니 감회가 새로웠다...한동안 오지 못했던 오봉...매섭게 불어오는 삭풍은 두볼을 스치고 ...

 멀리...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가 아닌가 싶다...

 

 

 

 

날씨가 풀렸다지만 ...차디찬 바람이 볼을 스치고 지나칠때면 아리고 아팠다.

 

 음~ 사계절 푸른 소나무가 난 좋아... 내맘도 늘 푸르름을 간직하고 싶포...

 자운봉으로 해서 포대능선을 타려고 맘먹었는데...넘추워 송추폭포로 하산...

 폭포와 계곡물은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꽁꽁...

 

 폭포를 배경으로 촬영을 했는데...어찌 폭포같지 않네...ㅋ

오늘산행은 이것으로 끝...

 

코스: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660m)=자운봉 중간쯤에서 송추폭포로 하산=송추계곡=주차장(4시간소요)

 

오늘은 송추계곡에서 여성봉,오봉,자운봉,포대능선,사패능선으로 산행하려 했는데...산행도중

넘 추워 자운봉 으로 가다가 송추폭포로 하산했다...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산은 역시 산이였다.

낮에는 영상의 기온으로 올라간다고 해서 옷을 가볍게 입고 간것이 화근이 였다. 해발 600m 이상 오르니 여간 춥지 않았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고 하산하고 말았다...수년간 산행하면서 등산지식 어느정도 터득했다고 자부 했는데... 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