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을 오르는 길목은 모두 계단으로 정비하고 있었다
여기 저기서 공사중이였다
이곳도 나무계단으로 변하겠지...이렇게 계양산은 월래의 모습을 찾아 볼수 없을정도로 변해가고 있었다
등산객이 많다보니 산이 훼손될까 그런다고는 하지만 왠지 씁쓸한기분을 지울수가 없었다.
서쪽헬기장도 ...
목상동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
계수나무길로 접어든다...여름이면 달콤한향이 뿜어져 나오는 계수나무...
목상동 솔발길...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랑,과일을 먹으면서 우정을 나누고..
연무정 앞에도 이렇게 공사중...
산행끝나고 과메기로 한잔...ㅋ
과메기 먹고 토종닭도...얼마나 맛나던지...ㅋㅋ
오늘은 계산동에서 점심에 모임이 있어
난 친구와 둘이 계양산으로 ...계양산 정상에 올라 따스한 커피한잔 마시고 뒤로 돌고돌아 모임장소로...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모두 모여 한잔씩 하고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맥주한잔을 단숨에 마시고...캬!~~~ 누가보면 술꾼인줄 알겠네...ㅋㅋㅋ
코스:계양공원관리사무소=하느재(쉼터)=동쪽헬기장=계양산정상(394m)=서쪽헬기장=
징맥이고개=북부능선사거리=덕고개=목상동 솔밭=무당골약수터=연무정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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