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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두충나무의 효능

by 미소.. 2010. 1. 20.

『 간(肝)과 신(腎)을 보호하고 근골을 튼튼하게한다 』

두충나무는 낙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남부의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꽃은 4-5월경에 엷은 녹색으로 피며, 9월에 결실한다. 이 두충나무의 껍질을 두충이라 하며,

약용과 차용의 재료로 이용할 때에는 12-15년 이상된 두충나무의 수피를 쓴다. 수피의 채취는 4월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하여 겉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는다. 이것을 어느정도 물기가 있을 때 썰어 햇볕에 말리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와 약용으로 이용한다.

동의학사전
두충 (杜沖), 목면 (木綿), 사선(思仙), 사중(思仲), 사선목(思仙木), 석사선(石思仙)

본초강목
두충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두충나무(Eucommia ulmoides Oiv.)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두충나무는

각지에서 심는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줄기껍질을 벗겨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태아를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혈중콜레스테롤감소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망산내피계통의 탐식기능을 높이는 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다. 간신(肝腎)이 허하여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함이 없는 데, 음위증, 유정(遺精).

태동불안(胎動不安), 음부소양증, 배뇨장애 등에 쓴다. 신경통, 고혈압병, 류머티즘성관절염, 근무력증 등에도 쓴다 .

 하루6-12g을 탕약, 환약, 산제, 약술 형태로 먹는다. 두충나무잎도 혈압과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므로 고혈압병에 쓴다.

두충과 현삼은 배합금기이다.

이용법
두충을 차와 약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보관하고 있는 재료를 그대로 이용하여도 되지만, 좀 더 약성을 높이는 방법도

이용되고 있어 간략히 소개한다. 우선 끓는 물에 식염 적당량을 녹여서 식염수를 만들고, 가늘게 썬 잎이나

수피를 식염수에 충분히 담갔다 꺼내어 물기가 약 80%정도로 빠졌을 때, 약한 불로 살짝 볶아서 잘 건조시킨다.

이것을 염두충이라 하는데, 이 염두충을 만드는 식염의 비율은 두충 500g, 식염 15g의 비율로 한다. 차의 분량은

일반두충 또는 염두충 10g정도를 물 600㏄에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끓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또는 재료를 곱게 분말하여 열탕 1잔에 1-2숟갈씩 넣어 마셔도 된다.
두충차에는 설탕을 쓰지 않으며, 벌꿀로 맛내기를 한다.
몇가지 배합의 예를 들어보면, 산수유와 배합하여 허리와 등골이 시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구기자와 배합하여

신양(腎陽)을 장(壯)하게 하며, 귤피 후박과 배합하여 요통 및 헛배부름증을 치료한다.
<주의> 음기(陰氣)가 허하여 몸에 불이 있는 듯 뜨거운 사람은 이용을 피한다.

성 분
두충의 일반성분으로는 구타페르카가 수피에 6-10%, 어린 잎에 3% 정도가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는 배당체 0.14㎎%, 알카로이드 0.06㎎%, 펙틴 6.5㎎%, 수지 1.7㎎%, 유기산 0.25㎎%, 케스트 2.15㎎%,

비타민C 20.7㎎%, 클로로겐산 등이 들어있다. 수피의 추출물과 전제(煎劑)에는 지구성있는 강압작용이 있고,

그 작용은 일반 두충보다는 염두충이 효과가 높다. 또한 살짝 볶은 두충이 볶지 않은것 보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효능 및 적응
강장, 강정, 요통, 관절통, 신경통, 고혈압, 혈액순환, 풍해, 풍독(風毒), 풍냉, 장치, 하혈, 부인병, 각기, 병후회복,

심장, 담낭, 척추만곡, 음위증, 진통, 유정(遺精), 불면증, 요척통(腰脊痛), 요슬통(腰膝痛), 보간신(補肝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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