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이 아름답다
등룡폭포 지나 험난한길 선택...
험난한길 오르니 명성산 억새밭...
삼각봉에서 내려다본 정자각...
억새축제 할땐 이곳의 단풍이 절정이였는데...
산정호수 ....단풍이 아름답다
산행포인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가 산행기점이다.
산정호수 주차장에 닿으면 ‘자인사’ 길과 ‘책바위’, ‘비선폭포’ 길로 나뉘는데 ‘
자인사’ 길로 들어서서 이정표를 지나면 계곡 입구에 닿는다.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자인사 경내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차츰 가팔라지며 협곡으로 접어든다.
안부에 닿기 전 만나는 암릉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이 구간을 거쳐 정상으로 뻗어있는 능선에 이르면 산정호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계속 북쪽으로 진행하여 억새능선을 지나 1시간여를 가면 해발 903m의 삼각봉에 당도한다.
삼각봉에서 명성산 정상까지는 4개의 아기자기한 봉우리가 넘실댄다.
그러나 정상에서 남서쪽의 산아고개로 하산하는 데는 4시간 가량 소요되어 삼각봉에서
명성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당일 산행으로 약간 무리이므로 삼각봉에서 등룡폭포
쪽으로 내려서는 것이 좋다. 억새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책바위 능선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