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09)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교호수공원 지난주 오후 광교호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바람결은 차갑지만 양지쪽엔 버들강아지가 피어 봄을 알린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꿀벌이... 방가방가 아이 깜짝이야 넌 거기서 뭐 하니? 개울 한복판 풀숲에 고라니가 앉아 쳐다보고 있었다. 아마 고라니 집인가 보다 양지쪽엔 꽃도 피고 광교 원천호수를 한 바퀴 돌아본다. 산책 나온 많은 사람들 광교 원천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집으로...이곳에도 일주일 후면 매화랑 산유수도 필 것 같다.그런데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왔다.며칠 동안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꽃들이 얼어버릴 것 같다. 안성 금광호수 수도권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 비교적 미세먼지 적은 곳을 찾다가 딸과 함께 안성에 있는 금광호수로 가본다.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금북정맥 전시관부터 들어가 보기로 한다. 전시관을 돌아보고 숲속길을 따라 전망대로 가본다. 전망대를 오르다 내려다보기도 하고 전에 딸과 사위 그리고 남편과 함께 다녀온 미리내성지 석남사도 다녀온 곳 금광호수는 6경 이라네 고삼호수도 아주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많이 변해 있겠지 안성팜랜드는 유채꽃필 때 한번 가봐야겠다. 사진도 찍고 주변을 조망해 보기도 하면서 오르다 내려다보니 어질어질 어지러워 다 올라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늘 가는 곳마다 포토죤에 앉아 있는 사람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전망이 굳 쪼기 밑에 보이는 혜선정에도 가봐야겠지 사람들 없을 때.. 2박 3일 여행(고흥, 담양, 안면도,태안) 이번 여행은 친정 남매와 조카, 손주까지 12명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3월 1일 아침 일찍 서울에 살고 있는 동생 차를 타고 고흥으로 출발 고속도로를 5시간 달리고 달려 고흥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서울조카와 오빠 한데 전화하니 아직 고흥에 도착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소록도 한센병원으로 와 본다."국립소록도병원은 일제강점기였던 1916년 2월 24일, 조선총독부령에 따라 설립된 소록도자혜의원으로 설립되었다. 일제는 전국의 한센인들을 강제로 소록도로 이주시키고 자혜의원에 강제 수용한 뒤 강압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했다. 이후 1934년 10월 소록도갱생원, 1949년 5월 중앙나요양소, 1951년 9월 갱생원, 1957년 12월 소록도갱생원 등으로 병원 명칭을 변경하고 .. 포은 정몽주선생 묘 어느 날 오후 딸이 레포트도 써야 하고 수업이 일찍 끝났다고 용인 처인구에 있는 포은 정몽주선생 묘역을 가보자고 해서 함께 와 본다. 정몽주 선생의 묘 주변에 묘가 많았지만 이석형선생의 묘늦은 시간이라 정몽주 선생의 묘와 이석형 선생의 묘만 보기로 한다. 빌려 온 사진바로 옆 300m에 등잔박물관도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 들어가 보지 못하고 왔다. 어느 날 어느 날은 탄천도 거닐고 어느 추운 날 성남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남한산성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걷기도 하고 어느 날은 수원화성에서 성곽을 따라 산책도 하고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지나가는 행궁 어차도 바라보기도 하고 어느 날은 기흥호수 공원도 거닐고 나의 소소한 일상 한파가 기승을 부려도... 나의 소소한 일상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분당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분당율동공원에서 산책도 하고율동호수... 오리들의 겨울나기 어느 날 날씨는 춥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동네맛집에서 낙지짬뽕과 굴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탄천으로 나오니 백로와 오리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그냥 바라만 보기엔 아쉬워 동영상으로 찍고 청둥오리 어느 날은 광교호수공원으로정다운 다리 앞에 모여서 놀고 있는 물닭(물닭은 겨울철새) 요 며칠 동안 한파가 기승을 부려 지금쯤 호수는 꽁꽁 얼어있겠지 광교호수공원에서 처음 발견한 철새... 이름이 뭐지?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흰죽지 란다... 예뽀예뽀 흰죽지 "기러기목 오리과 오리족에 속하는 14~16종의 잠수성 오리류. ‘만오리’라고도 한다. 독일과 아시아가 원.. 첫눈 내리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첫눈이 내린다. 눈 내리는 날 그냥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본다. 눈이 내려서인지 공원에는 산책 나온 사람들도 없고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오니 눈이 쏟아진다. 실감 나게 동영상으로 찍어본다. 동영상 열매 위에도 하얀 눈이 강아지도 좋아라 한다. 단풍잎 위에도 숲 속에 있는듯한 우리 아파트에도 예쁜 눈꽃으로 반겨준다. 집으로 들어와 커피 한잔 들고 베란다로 나가보니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퍼붓고 있어 금세 눈이 쌓여 차가 미끄러져 가지 못하고 있다. 오늘 내리는 눈은 하루종일 앞이 안보일정도로 퍼붓기도 하고 잠시 그쳤다 또 퍼붓고 한다. 첫눈치고는 폭설이다. 눈을 좋아하는 난 좋지만 눈길이 미끄러워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고 지금 뉴스에서 나온다.. 광교 (신대호수의 단풍과 철새) 억새꽃도 저물어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바람결에 열심히 씨방을 날려 보낸다.. 덩달아 갈대도 춤을 추고 폰 카메라에 있는 360도로 사진도 찍어보고 만추를 즐기려 나온 사람들... 강아지도 ... 다시 또 찍고 철새인 뿔논병아리 이 아인 한여름이 오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봄이 되면 오는 아이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여러 마리가 보였다. 텃새인 오리도 많고 원앙새도 어찌나 많이 찾아왔던지 버드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원앙새 볼수록 귀엽고 예뽀 물닭 정다운 다리에 도착 수련도 보고 잎새에 숨어있는 물닭도 벌견하고 물닭과 논병아리도 찍어주면서 산책을 마무리해 본다.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신대호수) 어느 가을날 오후 집에 있기가 따분해 어디로 갈까 하다가 광교호수 공원으로 가본다. 오늘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다 돌아볼 계획이다. 오후 시간이라 제2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푸른숲 도서관을 지나 원천호수로 와 본다.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었던 옷을 하나둘씩 벗어던지고 있다. 정녕 가을은 이렇게 저물어 가는 것인가... 스산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재촉해 본다. 풀좀 깎아주지 올여름 폭염이 심해서 그런가 올 가을 단풍은 예쁘지 않다. 사슴 출몰 주의 ? ... 광교호수공원에 사슴이 나타났다고 저녁 뉴스에 나온다."사슴은 지난 6일 오전 1시쯤 광교호수공원에서 마주친 30대 남성 A 씨를 뿔로 공격해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혔다. 이 사슴은 같은 날 오전 5시 2.. 용인 자연휴양림 어느 가을날 오후 용인 자연휴양림계곡에 단풍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가본다. "경기도 용인시가 모현읍 정광산 자락에 조성한 용인자연휴양림은 해발 562m의 정광산 남쪽 자락 162㏊에 자리잡은 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에 숙박시설과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체류형 휴식처다."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니며칠 전까지만 해도 곱게 물들었을 단풍들은 퇴색되어 고운빛을 잃어가고 있었으니... 그래도 고운 꽃이 반겨주어 고맙고 곱게 핀 국화꽃은 그늘이 져서 사진이 영... 양지바른 곳에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나무 방가방가 억새 밭을 지나 야영장도 지나가고 평일인데 펜션 앞에는 차량들이 많은 걸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고 오후 햇살에 반사되어 더 붉은빛으로 다가오는 단풍 오늘은 정광산으로 안 올라가고 산책.. 경기.안산 구봉도 딸과 함께 구봉도 나들이...구봉도는 해솔길과 해수욕장 그리고 낙조전망대로 유명한 곳 해솔길을 걷다 보면 개미허리 아치교를 지나 낙조전망대까지 이어지고 돌아오는 길에(바닷물이 빠지면) 선돌(할배.할미바위)을 지나 종현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이어지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자연의 선물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구봉도 해수욕장(구봉공원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대부객주로 들어간다. 딸은 바지락 쌈밥 *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주문을 한다. 바지락쌈장에 제육볶음, 해물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바지락쌈장은 옛날 해산물 보관이 어려운 갯마을에서 양념한 해물쌈장을 장독에 담아 간단히 한 끼를 해결했던 음식이라고 한다. 해물된장찌개는 게와 대하새우가 싱싱해 깔끔하면서.. 이곳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올여름 전에 없던 폭염으로 모두들 얼마나 고생들 했던가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가 싶었는데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어느새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요즘 조석으로 싸늘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오늘아침 공원으로 나가보니 어느새 고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아 ~ 벌써 가을은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구나. 동영상으로 찍고 황톳길에는 요즘 날씨가 추워서인지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없네 여름에는 많았었는데... 아마 이른 시간이라 그렇겠지 ... 현재기온 14도였으니까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 하겠지...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오색 단풍잎으로 물들어 가는 계절에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날의 풍경을내 마음 안에 아름다운 감성으로 피어 나는 계절을 만들고 싶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국화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축제는 끝이 났지만 27일까지 국화를 전시하고 있다고 해서 오후 시간에 잠시 들려보기로 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곱게 핀 국화꽃이 반긴다. 열심히 국화꽃을 나르는 개미도 귀엽고 분재 전시...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꽃들이 아직 피지를 못했고 축제가 끝난 뒤라 공연장은 ...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 방가방가 추운 날씨 탓일까 국화꽃이 피지를 못했네...그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나무를 쳐다보니 홍시도 보였는데나 어릴 적 홍시 따먹던 시절이 생각나고... 꽃과 바람의 정원으로 이동소원의 언덕에도 올라가 보고 가끔 푸른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와 해님을 가릴 땐 춥기까지 했다. 여기 저기 수국도 .. 서울(올림픽 공원 가을장미) 어느 날 인천드림파크 국화축제나 갔다 올까 했는데딸이 서울 올림픽 공원에 가을 장미꽃이 피었다고 그리로 가보자고 한다.그래서 오후 시간에 올림픽공원으로 가본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먼저 황화코스모스가 곱게 피어 있는 곳으로 와 본다. 황화코스모스 꽃밭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지만그래도 가을꽃 속에서 그 나름대로 즐길 수 있어 사진도 찍고 옆에 있는 장미공원으로 와본다. 이곳으로 올 땐 가을 장미?... 했는데 정말 가을장미가 정원 가득 피어 반겨주었다. 향기 또한 어찌나 그윽하던지거기다 선글라스까지 썼으니 더 화려하고 곱게 보여 연신 예쁘다 예뻐했더니 우리 딸 엄마 선글라스 벗어봐 한다. 선글라스 벗어도 내 눈에 예뻐 예뻐 예쁜 장미꽃과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 꽃만 보고 가면 안 .. 성남 페스티벌 디즈니 나이트 드론쇼 13일 일요일 성남 탄천 일원에서 페스티벌 디즈니 나이트 드론쇼를 한다기에명당자리 잡기 위해 낮부터 와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아 놓고 행사장을 돌아보기로 한다. 가는 곳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리터가 동화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디즈니 상영관도 있고 어린이들 체험하는 곳이 많아 기욱거리며 보기만 했는데로봇이 춤을 추고 있는 곳이 있어 살짝 동영상으로 찍어본다. 그리고 카약 체험하는 곳도 가보고... 온통 어린이를 위한 축제 실감나게 동영상도 찍고 저녁때가 되니 드론쇼를 보기 위해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던지 이때만 해도 사람들 적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 드론쇼가 시작 된다 ... 드론 2천2백대가 환상적으로 밤하늘을 수놓기 시작하는데... 동영상으로 찍기도 하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쇼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미디어아트쇼를 보기 위해 수원화성으로 와본다. 장안문 주변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장안문으로 들어오니 화려한 미디어아트쇼가 이미 시작되었다. 장안문에서 미디어아트쇼를 보고 화서문으로 이동하는데 성벽에 정조대왕 능행차 모습을 하나하나 재현해 놓았기에 보고 또 보면서 걷다 보니 풍선 아트도 있었는데 손을 대면 LED 불빛이 변하기에 신기해서 손을 대 보기도 하고 가는 곳마다 화려한 빛으로 발걸음을 자꾸 멈추게 하는데 사진은 몇 장만 찍어왔다. 어둠이 내릴수록 LED불빛은 더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 띠별로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 사진을 찍어본다. 화서문에 도착하니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되었기에 발걸음을 멈추고 본다. 미디어아트쇼는 30분 간격으로 시작된다고... .. 이전 1 2 3 4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