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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수원 (월화원)

요즘 계속되는 찜통더위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 꽤 오래
수도권은 연일 최고 기온이 36도에 열대야 현상까지 잠 못 이루는 날이 연속인데...

강릉은 연일 최고 기온이 39도에  최저 기온은  30도 초열대야 현상까지 발생
날씨가 미쳤나 보다 ...전국이 뻘뻘 끓고 있으니 더위를 피해 어딜 갈 곳도 없고 
푹푹 찌는 무더위 언제쯤 누그러지려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워 집콕하고 있는데 딸이 점심 사준다고 나가자고 한다.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 있는 맛집 이곳에서 묵은지 닭찜을 ...
요즘 입맛이 없어 밥을 통 먹지 못했는데 딸덕에 못처럼 맛있게 먹었다
우리 딸 고마워

 

수원시 인계동에 나혜석거리가 있는데 그 끝에
효원공원이 있고 공원 안에 중국 전통 정원 월화원이 있다.
점심도 먹었으니 효원공원에서 산책이나 할까 하고 들어와 본다.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부터 ....

월화원 (粵華苑).
"2003년 10월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협약에 따라 
2005년 6월 15일에 착공하여 2006년 4월 17일에 개원했다고 한다."

 

날씨가 더워 그늘 따라다녔는데도 너무 더워 현기증 까지 난다
그래서 월화원만 보고 효원공원은 산책도 못해보고 집으로 왔다.

 

 

날씨가 더운 탓에 이른 아침 공원에서 산책을... 배롱나무도 곱게 피고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이렇게 아침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찜통더위. 불볕더위. 가마솥더위 어디다 붙여도 어울리는 요즘 날씨다.
친구님들 무더위 잘 극복하면서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