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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광교산,백운산의 철쭉

어제는 친구와 둘이서 광교산 철쭉을 보기위해 수지성당에서 산행시작...

수지성당=행복의쉼터=맴돌바위쉼터=바람의 언덕쉼터까지 가는데 철쭉꽃은 이미 지고 있었다. 몇일만 일찍왔으면

곱게핀 철쭉꽃터널을 룰루랄라 하면서 산행을 할텐데 못내 아쉬움속에...

그러나 녹음이 우거진 광교산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결이 어찌나 상큼하던지 입가에 미소가 절로...ㅎㅎ

수리봉에 도착을 해서 지금껏 걸어온 능선을 내려다 보고...

앞으로 가야할 광교산 시루봉정상도 찍어보고...

수리봉을 지나 능선길로 접어드니 철쭉이 피고있었다.


예뻐서 찍고 또찍고...


시루봉 정상에 도착을 해서 인증샷도 찍고...수지성당에서 시루봉정상까지 6,2 km... 바람의 언덕에서 차한잔 마시고 2시간 걸린것이다.

정상석 앞에는 늘 그랬듯이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로 ...잠시 순서를 기다린 끝에 인증샷찍고 백운산으로...

길옆에 곱게핀 이름모를 야생화도 찍고...오늘산행도 쉬엄쉬엄 룰루랄라...

작품시도 감상하고...


찍고 또찍고...ㅋㅋ

백운산을 향해 가다가 바위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지나온 광교산 정상을 바라보며 주변경치에 감탄사를 자아내고...

소나무 송화가루가 바람타고 날린다.

녹음이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을 실감하고...




백운산에 도착을 한다.

백운산에서 잠시 주변경치를 바라보고...바라산,하오고개,국사봉으로 가려고 했으나 친구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

통신대 헬기장으로 하산을 하는데 ...친구가 무릎이 아프다나 그래서 통신대헬기장 지나 조금내려 오다

광교저수지쪽으로 하산을 해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코스: 수지성당=행복의쉼터=맴돌바위=바람의언덕=수리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통신대헬기장=광교저수지

8일 어버이날이라고 딸한데서 전화가 온다 . 엄마가 좋아하는 분위기좋고 전망좋은곳으로 예약을 했으니까 빨리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서둘러 준비를 하고 전망좋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차도 마시고...드라이브를 하는데 가는곳마다 차가 얼마나 많이 밀리던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저수지와 용서간고속도로 가 보이는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곳이였다 .

이렇게 2틀동안 나의 일상...ㅋㅋ

오늘은 자매가 또 모이기로한날... 오늘은 또 어떤 추억을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