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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의 모습 그려봅니다 가슴이 가슴을 안아주고 싶어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 그 세상 보이는 마음 사랑의 눈으로만 보이는 잃어버리지 않은 천사의 날개 그대와 내게 달려 있어 겨울로 가는 길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나무가 앙상한 가지에 포근히 눈꽃을 피우면 사랑하는 마음에도 새하얀 꽃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로 가는길..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고..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그대와 나... 우리들의 겨울은.. 추위 쯤 쉽게 녹일수있는.. 따뜻한 온기가 항상 채워지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