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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아름다운글

한잔의 커피

by 미소.. 2011. 6. 17.

 


 

                
                                  

 한잔의 커피 / 용혜원
하루에 
한 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 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날인가? 
빈 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 커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한잔의 커피 / 용혜원
하루에 
한 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 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날인가? 
빈 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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