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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국내 여행

설악산 (울산바위와 권금성 에서)

by 미소.. 2008. 4. 21.

 

 강릉에서 1박을 하고  설악산으로 들어가면서 낙산해수욕장에서 잠시 휴식...그런데 동생이 한눈팔다 모래사장에서 넘어지네...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이고...앞으로 가야할곳...

옛날 신께서 이 땅에 가장 아름다운 1만2천봉의 금강산을 만드시려고 세상에 모든 잘생긴 바위는 오너라~하셨답니다.
울산에 있던 큰 바위도 그 소식을 듣고 열심히 금강산으로 출발했지만 가는 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설악산까지 겨우 도착해서

여기서 한숨 쉬었다 가야겠다 하고 주저앉아 버렸답니다. 다시 출발하려고 하니 이미 금강산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2천 봉우리가 모집끝
울산바위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체면이 안서 그냥 설악산에 눌러 앉아 힘들다고 쉬어버린 자신을 원망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그것이 울산바위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이라고 합니다.

 조금 힘이 드나보다... 빨리 올라 오세요...

 울산바위 밑에서 잠시 휴식...ㅋ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보니...

 울산바위 에 오르다.

 

 지금쯤 두 언니는 힘들다고 쉬엄쉬엄 올라오고 있겠지...우리만이라도 기념촬영을...ㅋㅋ

 

 미시령 고갯길을 내려다 보고 있나 보다.

 

 

 멀리~ 대청봉엔 아직 눈이...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권금성을 가기위해 우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멀리 공룡능선 시야가 맑지못해 희미하게 다가온다. 

 저~ 밑에 언니들이 기다리고 있네...힘이 드는가 주저앉아 있네

 우리 자매...

권금성...권금성은.. 고려말 몽고 침입때  권,김 두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했다고 한다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나..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고 터만 조금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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