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4월1일 이천 산수유축제

 

  

 

 

   

 

 

 

 

 

 

 

 

 

축제 기간은 3월30일(금)부터 4월1일(일)까지 3일간

 

축제 마지막날인 어제는 심한황사로
마을 전체를 감도는 가운데 행사는 시작되고...

이천은
도자기,쌀,복숭아,산수유축제가 해마다 열리는데
최근에는 봄이면 백사면에 씨끌벅끌 산수유꽃
보러오는 상춘객이 많다.

 

백사 산수유꽃 축제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백사면 송말리와 도립리,경사리,조읍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를 많이 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라고한다.
(구례 산수유꽃과 또 다른 느낌...)

 

행사장하면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듯이
입구에 들어서니 빛갈이 예쁜 산수유 동동주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일행은 임시로 만들어논 주막에서 해물파전과
산수유 동동주...캬~ 한잔하고

널뛰고 그네타고 버들피리만들고...잠시동심으로...
꽃그늘 아래서
시와 봄향기 만끽하고...
산수유제품(차,엑기스,쥬스)시음하고,또한 한아름 사가지고
양평쪽으로 방향을 돌려 드라이브하고
은고개 애마에서 오리훈제와 들깨수제비(넘 맛있씀)
먹고왔다.

 

아침에 황사가 심해 갈가말까 망설였는데...
축제장에 도착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