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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스크랩] 2006년9월9-10일 건봉사=거진항=화진포해수욕장=휴휴암

by 미소.. 2006. 9. 11.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있어 금강산 건봉사라한다

거진항...오징어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낚시로 잡아올린 놀래미

재미가 솔솔 ... 15마리 잡았다






9일 새벽4시20분에 출발하여

화진포 로  가다가 고성에 있는 건봉사 에 들렸다

 

건봉사는 전국 4대사찰의 하나이며
건봉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우고 있다

 

서기 1465년 세조임금이 건봉사를 원당으로 삼은뒤.
어실각 을 짓고 전답과 친필 동참문을 하사 하였고
1878년 4월3일 큰불로 인해 3,183칸이 전소 되었으나
여러차례 복원작업을하여 9개 말사를 거느린 31본산의 하나가 되었다.
1906년 "봉명학원"을 설립하여 개화사상과 신문화를 받아들인 관동지방
교육의 도장이 되었으나,그후 일제에 의해 강제폐교 되었다고한다

그후 한국전쟁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건봉사는 완전히 페허가
되었으나 1994년 부터 대웅전,팔상전,염불만일원,종각,사지등이 복원되었으며
지금도 계속 복원중이다
한국전쟁전만 해도 건봉사는 총 642칸과 보리암 등 124칸의 18개의 부속암이였다
이렇게 역사가 깊은 건봉사를 뒤로 하고 화진포 로...

 

거진항에 들려다 시장 상인들이
내일아침 일찍 나오면 배에서 곧바로 나오는 싱싱한 회감을 살수
있다고 아침6시에 나오라고 한다 그래서 산문어 살짝 삶아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콘도에 짐을 풀어놓고 해변으로 .
한적한 해변은 파도까지 밀려와 늦은 가을 해변을
그 나름대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 였다

콘도가 바닷가에 있어 콘도앞마당에 비취파라솔 밑에서 만끽해도
되겠것만 두남자 아니된다나요
비취파라솔과 탁자 의자, 해변가로 가져가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이리뛰고 저리뛰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즐기고 어휴!~~~ 모두 신바람나서...
몇시간을 그렇게 보냈을까


해변에 낚시대도 드리우고 가지고간 음식을 맛보고 있는데
이게 웬일이여...낚시대가 흔들리고 이욱고 작은 복어한마리...
그뒤를 이어 놀래미...재미가 솔솔 (15마리) 사진참조
잡아올린 놀래미 회치고 매운탕 끓이고  가지고간 맥주와 양주(랑디xo)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다음코스는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별장,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은 바다를 전망하고 ,이승만 별장은 화진포를 배경으로
별장을  둘러본 느낌... 전망이 넘 환상적이라 는것.

 

콘도에서 저녁을 먹고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해변을 거닐다 들어왔다
밤에 수평선가득 오징어 배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10일

아침에 일어나 일출을 보고 거진항으로
금방 들어온 배에서 싱싱한 횟감...회뜨고 집에 가져올 생선사고
콘도에 들어와 회와 매운탕 먹고 부지런히 짐을 챙겨 나섰다
봉평 메밀꽃 축제 가려고 ...
가는길에 잠시 휴휴암 들려 (절인데 바닷가에 있는 절로 유명하며 경치 또한 유명하다
마치 천도제를 지내고 있어 관광버스와 인파로 북쇄통을 이루웠다
잠시휴식하고  봉평으로...


그런데 영동고속도로 장평ic로 나와야 하는데 속사부터 차가 밀려
꼼짝달싹 안한다...얼마를 그렇게 보내을까...
메밀꽃 축제 포기 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아쉬운건 차가 넘 많이 밀려 메밀꽃 축제를 보지못하고 온것이
못내 아쉽다

 

 

 

 

 

출처 : 아침이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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