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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만 즐겁게 살자.
나들이 길

황 복어회

by 미소.. 2010. 1. 9.

 

 황 복어회

 장어구이와 복 껍질무침

 새우뛰김

 

 내포나루터에서 내려다본 임진강...꽁꽁얼어있다

 자유로

 몆일전 내린 폭설이 한파속에서 녹지 못하고 임진강 주변은 온통 은백의 세상

 외곽도로를 달려 오는데 해는 어느덧 서산(계양산)을 넘어가고 있다

 계양산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나들이 길에서...

 

" 요즘 동해에서는 복어잡이가 한창이다.
늦가을부터 산란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이 복어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철을 맞은 복어는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산란기에는 독성이 강해져 복어를 요리할 때 특히 주의를 해야 하므로 좀더 안전하고 살이 통통히 오른 복어를 맛보기에는

지금이 최고의 계절이다. 독이 있는 생선으로 워낙 유명하고 간간히 뉴스에서 사고 소식이 들리다 보니,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왠지 모를 선입견과 경계심을 생기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작이 어렵다고 했던가, 일단 복어의 맛을 한번 보고 나면 마력과도 같은 그 매력에서 쉽게 헤어나올 수 없으니

과히 목숨을 걸고서도 먹는 생선이라고 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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