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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스크랩] 운동·小食 자신없다면 차를 “마시자”

by 미소.. 2008. 3. 8.
먹는 것을 줄이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다이어트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소식에
자신이 없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방차는 이럴 때 가장 적절한 도우미다.
천연 약재이므로 부작용이 없고, 양껏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다.
 비만 유형별로 몸에 맞는 한방차를 상용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체질개선 효과까지 있다. 약재는 한약재상이나 마트뿐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약재상도 있어 구입이 한결 수월하다.

# 체지방을 분해하는 한방차

다이어트는 몸무게 감량도 필요하지만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체지방은 운동으로 태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운동과 함께 맥아나 진피를 달인 차를 마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
연잎차(감비차), 산수유차도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맥아차…맥아는 보리 이삭 가운데 싹이 난 부분을 말린 것이다.
소화를 돕고 복부 팽만감을 없애주며 지방을 제거하고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맥아차는 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 좋다.
 
맥아는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고르게 보리싹이 나와 있는
것을 구입, 노릇하게 볶아서 사용한다.
※끓는 물 600㎖에 맥아 75g을 깨끗이 씻어 넣고
약한 불에 10분간 끓인 다음 맥아를 걸러내고 마신다.

◇진피차(귤껍질차)…
진피의 히스페리틴 성분에 지방 분해효과가 있다.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보다 4배가량 더 들어 있어 감기나
피로 회복 효과도 크다.
부작용이 없고 소화도 잘돼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차다. 
 
다만 무농약 귤껍질을 이용해야 한다.
유기농 감귤을 사서 알맹이는 먹고 껍질을 모아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는데 오래될수록 효과가 좋다. 약재상에서 구입할 경우
진피를 구하는 것보다는 색깔이 선명하고 고른 귤피를 달라고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식사 후에 특히 좋다.
 ※진피 20g에 물 300㎖를 넣고 은근한 불에 끓인 후 마신다.

#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한방차

부종이 반복되면서 체질화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부종은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많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찐다
면 이뇨작용이 뛰어난 율무나 두충차로 수독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옥수수 수염차, 황기차, 결명자차도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어서 살진 사람에게 좋으며, 피를 깨끗하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풀어주는 영지버섯차나 상백피(뽕나무 껍질)차도 좋다.

◇의이인차(율무차)…‘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율무차를 오래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를 북돋워 준다고 기록돼 있다. 이뇨작용이 있어 ‘
물살’이나 잘 붓는 체질에 좋다.
단 임산부와 변비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율무는 씨눈과 영양분이 많은 내피가 탈락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황갈색을 띠고 있으면 약효가 가장 좋은 상태다.
※볶은 율무를 약한 불에서 20~30분 달여 먹거나 시중의 율무차를
 식사 대신 마시는 것도 좋다.

◇두충차…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몸의 부종을 예방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녹차보다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도
좋다. 두충 껍질은 반으로 나눌 때 고무질이 많이 나오며 안쪽
면이 암갈색으로 두꺼울수록 좋다.
 
그리고 겉껍질의 코르크층이 완전히 제거되어 매끄러운 것이 좋다.
 반드시 볶아서 사용한다.
※두충이나 두충잎 20∼30g을 깨끗이 씻어 용기에 넣고
물 1ℓ를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하루 3회 정도나 연하게 끓여
수시로 마셔도 좋다.

# 식욕을 억제하는 한방차

넘치는 식욕으로 끊임없이 먹는 사람이라면 식욕을 억제하는
한방차를 마셔보자. 물 대신 수시로 마시면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식욕 억제 기능이 있는 둥굴레구기자
색깔이 고르고 선명한 것을 고른다.
 
우리 것은 알이 굵고 색도 붉은데 반해 수입된 것은 색이
검붉고 희끗희끗 잡티가 많다. 이밖에도
국화차는 머리를 맑게 하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고,
사과차는 위장을 부드럽게 해줘 식사를 거를 때 마시면 좋다.
상지(뽕나무 가지)차는 식욕을 억제시키고 음식물의 흡수를 막아준다.

◇둥굴레차…한방에선 황정이라고 하는 둥굴레 뿌리를 사용한다.
황정은 배고픔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동의보감’
등에 기록되어 있다. 공복시에 먹으면 배고픔을 덜 수 있다.
 
또 둥굴레에는 신진대사 촉진과 항산화작용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물 600㎖에 둥굴레 2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소화장애가 없어
연하게 끓여 물 대신 마셔도 된다.

◇구기자차…구기자는 공복감을 해결하는 동시에 정신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어 스트레스성 비만에 특히 좋다. 향긋한
단맛 때문에 질리지 않으며, 독이 없어 장기 복용하면 더욱 좋다.
※구기자 6g을 물 500㎖에 넣어 물이 절반 정도로 줄 때까지
은근한 불에 40분 정도 끓여 마신다.
공복에 수시로 마시거나 하루 3회 식후에 마신다.

출처 : 아침이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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