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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영종도 나들이 길

어느 날 영종도 나들이 길에서 
딸이 지나가는 길에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가보자고 한다.
호캉스를 하지 않아도 구경 가 볼만한 곳이라고 럭셔리한 호텔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나


그러면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들어가 볼까...

 

오로라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길이는 150m에 달하고
LED빛은 수시로 변하면서 감동을 주는데 왠지 사진 찍기가...

아직 이른 시간이라 ...

 

아트워크는 모두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어느 호텔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데 아직 라스베이거스는 가보지 못했으니...
쇼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되어 관람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오로라 거리에는 레스토랑, 바, 쇼핑 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로라 바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는데...

곳곳에 조형물이나 카지노, 게임장, 볼링장, 오로라홀, 로룬타 등등
포토스팟, 식당, 가게들이 많았으나 아직 영업 전이라 아이쇼핑만 하고

 

오로라 홀로 다시 오니

언제 시작했는지 150m 길이의  고화질 LED 천장에서 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곳곳을 돌아보면서 사진은 몇 장만 찍고 밖으로 나간다.

집에 와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사업 주체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는 
미국 동부지역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기업인 모히건사가 100% 출자한 국내 특수목적법인이다.

사업비 약 2조원(외국인직접투자 포함)을 투입하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타워 3개 동(1275객실),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1만5000석),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워터돔, 야외 어트랙션 공간(패밀리 파크, 약 10만㎡),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컨벤션 센터와 최첨단 설비를 갖춘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시설, 쇼핑시설 등을 갖췄다."

 

 

영종도에서 유명한 왕갈비 짬뽕은 하루에 100그릇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미리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없다나 그래서 미리 예약하고 왔는데
헐... 대기자 많아도 너무 많아 많은 시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맛있게 먹고 
선녀바위 해변으로 출발한다.

 

선녀바위 해변에 텐트를 치고 앉아 서해바다를 바라본다.

 

선녀바위 쪽도 바라보고

 

지금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는 

 

텐트에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선녀바위 해변에서 을왕리해수욕장까지 2.1km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고 해서
바닷물이 다 들어오기 전에 얼른 갔다 오기로 한다.
왜...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바닷가 쪽 산책로는 물이차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계단을 오르고

 

뒤돌아 보기도 하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선녀해변과 선녀바위 그리고 무의도를 바라보기도 하고

 

살짝 확대해서  ...  

 

또다시 오르기를 반복하고

 

한참을 오르다 보면 편안한 길도 나오고

 

또다시 전망이 터지는 곳에선 

 

무의대교까지 보인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꽃들도 만나고 (땅싸리꽃)

 

전망대에 도착

 

잠시 주변을 조망해 본다.(선녀바위와 무의대교)

 

무의도

 

으아리꽃

 

출렁다리와 전망대가 있는 곳에 도착

 

바닷물이 만조가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기에 출렁다리는 되돌아올  건너기로 하고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에서 출렁다리와 무의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사람이 출렁다리를 건너가고 있길래 찍었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나

 

을왕리 해수욕장이 보이기 시작

 

평일인데도 역시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도 을왕리해수욕장으로 올까 했는데 주차하기도 쉽지 않아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바라만 보고 되돌아간다.

 

고립되기 전에 빨리 선녀바위 해변으로 되돌아가야 하기에...

 

뒤돌아 보기도 하고

 

 배 한 척이 들어오길래 찍어주고

 

동영상도 찍고

 

이곳은 출입금지

 

땅비싸리도 많이 피어있었고

 

쪼기 보이는 전망대에서 더 이상 길이 없어
선녀바위로 가려면 왼쪽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오니 편안한 길이 나온다.

 

숲 속길로 오르다 보면 출렁다리에 도착

 

출렁출렁 흔들흔들 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는데...  아잉 무서웡

 

전망대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함께 넣어 찍고

 

인증샷도 찍고

 

우리가 가야  선녀바위 해수욕장

 

바위들이 모두 바닷물에 잠겨 몇몇 바위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보이는 바위도 모습을 감추겠지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하면서 왕복 4.2km의 산책을 마무리하고

 

텐트에서 시원한 팥빙수와 냉음료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시킨다.

 

바닷물은 점점 차올라 집으로 가기로 한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바라본 선녀바위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야겠지만 자주 오는 곳이라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렇게 선녀바위 해변에서 서해바다의 향수를 느끼며
서해바다의 매력인 썰물과 밀물도 체험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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