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철쭉산행

어제는 광교산 철쭉꽃이 얼마나 피었나 궁금해서

혼자 베냥을 메고 광교산으로...

이따금씩 지나가는 산꾼들 말고는 한적한 산길...

이곳은 철쭉꽃이 피면 철쭉터널을 이룰텐데...아직 필생각을 안하고...

그래도 이따금씩 활짝핀 철쭉을 보며 자동으로 핸폰에 손이가고...

너무나 곱고 예뻐서 찍고 또찍고...

길옆 철쭉꽃은 선명하고 아주 예쁘다

시루봉이 1,6 키로 남아있는 이곳에서 주변 철쭉꽃을 바라보면서 잠시 차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바람의언덕을 지나면서 철쭉은 아직 필생각을 안하고...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에 도착을 한다. (수지성당에서 이곳 시루봉까지 6,2 키로...)

정상에 도착하니 연무인지 박무인지 시야가 좋지 못하고 바람또한 강하게 불어와 잠시 쉬지도 못하고 형제봉으로 하산을 한다.

종루봉(비로봉) 을 지나면서 이어지는 계단...오를땐 힘들어도 오늘은 내려가기때문에 룰루랄라...

형제봉을 지나 천년약수로 하산하는데...형제봉 밑 철쭉은 아직도 꽃봉우리 상태...일주일은 있어야 만개하려나...

아침에 집에서 출발할때 맑은날씨에 미세먼지 좋음 27 마이크로그램 이였는데. 광교산 정상 시루봉에 도착했을땐 강한바람과 함께

연무인지 박무인지 주변시야가 영...안좋아  형제봉으로 하산을 하는데...철쭉은 별로없고 부연시야에 미세먼지 또한 많은것 같아

날씨검색해 보니 미세먼지 나쁨으로 나온다. 그래서 쉬지도 못하고 형제봉,천년약수, 버들치고개에서 버들치마을로 하산을 해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코스 : 수지성당= 행복의쉼터=맴돌바위=바람의언덕=수리봉=광교산(시루봉)= 형제봉=천년약수=버들치고개=버들치마을 (12,9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