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스 ; 운두령 1089m-> 1166고지 -> 1492고지 -> 계방산 정상 1577.4m -> 주목 삼거리 ->제2야영장 -> 이승복 생가 -> 주차장 (4시간소요)
눈꽃으로 유명한 계방산 산세가 험해 초보자가 섣불리 덤비긴 힘들다는 계방산
여러번 가 보았지만 이번산행은 봄날같은 날씨에 그 유명한 상고대는 볼수가 없었다
그늘진 곳은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었지만 산행하기엔 아주좋은 조건
몇번의 산행코스라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그리 힘들지 않고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
정상이 해발 1577,4m인 계방산은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한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은산이다.고산이라고 하지만 산행 시작점 운두령 정상이 해발 1089m 이니 70% 높이까지 차로 이동하니 그리 힘든산은 아닐까...
운두령(1089m)에서 산행시작...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면서 완만한 등산로 눈이 쌓여있어 발을 옴길때마다 뽀득뽀득 눈 밟히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계방산 정상(1577.4m) 도착하니 사방의 시야가 그리 좋지 못했다.
맑은날이면 대관령 풍력발전기,오대산 굴곡과 용평스키장 레인보우 슬로프등이 시원스럽게 보일텐데(아쉬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주목군락지로 이동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나무가 파아란 잎을 자랑하며 우릴반긴다
이승복 생가쪽으로 하산... 돌과돌 사잇길은 쾌 많은 눈이 쌓여있어 하산길은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하산했다.
*회장님께서 신년맞이 첫산행이라고 송어회 덮밥을 제공해 주어 맛난 점심을 먹고 계방산이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