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벗 **
인생은
홀로가는 여정이라지만
언재나 함께하는 그림자같은
길동무가 그립다
때로는 친구이고
때로는 애인이며
때로는 스승이고
때로는 바보같은 사람
비가 오면
우산을 바처주고
눈이 오면 함께
눈속을 걸을 수 있으며
언재나
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고
언재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며
기뿔때는
같이 웃어주고
슬풀때는 눈물을 닦아주며
외로울땐
언재나 함께해 주고
울적할땐
언재나 포근히 감싸주며
때로는
시린마음을 보듬어주고
때로는
서러운 심정을 토닥거려 주며
부족해도
항상 칭찬해 주고
언재나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사람
아무런 계산없이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그럴 수 있는 사람
아침에
찬란한 태양 못지 않게
저녁에
불타는 노을도 즐길 줄 알며
화려한 모란보다는
눈속의 매화를 더 좋아할 줄 알고
현란한 장미보다는
야생화를 더 사랑할 줄도 알며
한잔의 차로
오염된 마음을 씻어 내고
한잔의 술로
덧없는 인생을
노래 할 줄도 아는 사람
외롭고 쓸쓸한 인생길에
이런 길동무가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하나의 공간을 이루고...
굳이
말로서 표현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통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감싸주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줄수있는..
님과
함께라면 참~ 좋겠습니다..*^^*
출처 : 아침이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장미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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