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저멀리 능선엔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있다 ...오늘 산행할 코스...

 숨을 몰아쉬며 비로봉을 향해 올라 가는데 응달에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겨울산은 역시 소백산 ... 눈꽃과 상고대가 환상으로 다가온다..

 

 

 비로봉을 향해 힘차게 오르고 있다 ...

 

 

 누가 소백산을 바람의 산이라고 했던가...말 그대로 칼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간신히 사진몆장...

 

 간신히 기념촬영...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천동리 쪽은 운무가 아름답다...

 

  희방사 쪽 능선길 아름답게 보인다.

 

 코스:삼가리=비로사삼거리=달밭골=양반바위=소백산 비로봉1,439.5m=비로사 삼거리=삼가리   (4시간소요)

 

바람한점 없는 날씨는  봄날같았고

하얗게 핀 눈꽃을 보며 상큼한 맘으로 룰루랄라...

맑은 날씨와 상큼한 공기와 나무가지마다 하얗게핀 눈꽃은 아름답다 못해 환상...

비로봉 정상을 1,3키로 남겨놓고 급경사... 숨은 턱에 차고 땀은 비오듯 흐르고

있는힘을 다해 오르고 있는데 비로봉이 눈앞에 보인다

 

비로봉 정상 ...바람의 산 이란 이름이 있듯이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에

사진촬영 간신히 몇장찍고 이내 하산...

이번산행은 아름다운 눈꽃에 매혹되어 힘든줄 모르고 산행하였고

풍기에 있는 풍기온천욕 도 하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