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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

나의 일상은 꽃과 함께

산책길에서 ...

 

공원을 지나 는데

 

요즘 한창 피고 있는 산딸나무꽃 

 

덜꿩나무잎에 붙어있는 딱정벌레인지 무당벌레인지 귀여워 찍어주고

 

샤스타데이지와 디모르포세카

 

목단꽃과 씨방

 

수레국화

 

잉글리쉬데이지

 

박태기나무 열매

 

솔잎 끝에 달려 있는 아주 작은 솔방울도 신기하고

 

작약과 목단은 구별하기가 힘들어 알쏭해

 

알리움 

 

알리움 씨방

 

촛불 맨드라미 / 알리움 / 디기탈리스

 

양비귀

 

큰금매화

 

매발톱

공원을 지나 탄천으로 나오면

 

오리가족도 만나 는데

 

동영상으로 찍어줘야 실감날것 같아 동영상으로 찍고

 

창포

 

꽃술을 잔뜩 달고 힘겨워하는 오리새

 

메꽃

 

찔레꽃 / 금낭화 / ?

 

방울꽃 /  자주 달개비

 

덩굴장미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성복천으로 올라가 보니
조팝나무와 풀들 때문에 장미덩굴은 기대에 못 미쳤고

 

장미 / 병꽃

 

폰으로 확대해서 찍는 사진이라 해상도가 ...
연분홍 장미꽃은 아침햇살에 반사되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금계국은 이제 3 - 40프로 정도 피었고

 

성복동을 지켜주는 보호수 느티나무도 담아보고

 

나무해당화도 피어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꽃가루 채집에 여염이 없는 호박벌 누가 와도 모르네

 

아카시아 향기가 나서 찾아보니 이곳은 이제야 꽃을 피웠네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 성복천도 담아보는데... 
이 물이 죽전을 거쳐 탄천으로 성남과 잠실을 지나 한강으로 흐른다.

 

건물사이로 보이는 광교산 형제봉...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간다.

 

징검다리도 건너고

 

창포

 

오리

 

백로는 물고기 사냥에 정신이 없고

 

왜가리는 배가 부른지 꼼짝도 안 하고

 

땅비싸리 / 때죽나무 / 개망초 / 족제비싸리

 

쥐똥나무는 진한 향을 뿜어낸다.

 

디기탈리스

 

이 아인 ?

 

어느 날 딸이 퇴근길에서 화초 두 개를 사 왔다
보기엔 별로인 것 같아 뭘 이런 걸 사 왔냐고 했더니 꽃이 예쁘게 핀다고 해서 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 오후 베란다로 나가보니 꽃이 한송이 피어있었다 예쁘게 핀 꽃 폰으로 얼른 담아본다. 
한 시간 후 베란다로 다시 나가보니  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언제 꽃이 피었냐는 듯이 말이다.

 

오늘은 세 송이 피었는데 한 시간 후 두번째 사진처럼 꽃이 지고

 

3시간 후 다시 보니 흔적도 없다.
다른 꽃들은 꽃이 피었다 질때면 꽃잎이 떨어지는데 이 꽃은 꽃이 지면서 다육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5월 21일 오늘 브라질리안은 또 꽃이 두 송이 피었다.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매일 피고 지고 한다. 크는 속도도 빠르고 볼수록 매력적이다.
거미줄바위솜은 늘 그대로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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