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여의도 공원의 2.2배, 축구장 70개 규모로 면적은 50만 4,000㎡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열린 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00여 종의 세계 12개 도시의 이국적인 식물들이 있다.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으로 8천 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온실은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7555㎡(2285평) 크기로, 지붕은 빛 투과율이 높은
특수비닐로 돼 있다. 이 공간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다른 공간은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들어서니 식물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 이해하기 좋았고
목화에서 비단, 대마에서 삼베, 저마에서 모시 등 식물에서 얻는 자원을 상세하게 설명도 해 놓았고
식물과 향수에 대한 설명도
식물과 문양
등등 볼것들이 많았고
사탕무우...처음 알았다 사탕수수는 흔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사탕 단풍에 대한 설명도
사탕수수는 흔히 들어 알고있었고
설탕 제조과정도 상세하게 있어 초등학생 들에겐 더없이 학습장으로 좋을듯
열대과일 나무의 높이인가...
이렇게 돌아보고
자 ~ 그러면 온실입구로 들어가 볼까
열대식물관이라 들어서는 순간 습하고 덥기까지...온도가 무려 29도
이제 시작에 불과한 온실관은 아직 나무들이 뿌리를 못 내린 듯했고
큰 식물원이라 해서 큰 기대를 하고 왔는데 쬐게 실망도 되고... 아직 몇 년은 지나야 제 모습을 갖출 듯했고
작은 연못에는 수련이 곱게피어 반기고
2층으로 올라가 내려다 보기도 하고
서울 식물원 이제 시작에 불과해 이렇게 나무와 꽃들이 자라려면 몇 년은 걸려야 되겠지
그렇지만 시민들이 아낌없는 성원으로 많이 찾는다면 한두해 지나면 위 사진처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온실을 돌아보고 나와 2층으로 나오니...씨앗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씨앗의 발아과정도
장과,이과,삭과,시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협과에 대한 설명
영과
어린아이가 있다면 손잡고 오면 좋을듯
작은 독서실도 있고
이렇게 서울식물원을 둘러보고 주변에 유명하다는 해물찜 요릿집에서 아구찜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바로 건너편 한강 넘어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 억새를 보기위해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