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월1일 일출(강릉,주문진 소돌공원에서 보다)
2018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강릉 주문진 소돌공원으로 ...
무술년(황금개띠) 새해 일출...
강릉 친정집에서 자고 아침일찍 일출을 보기위해 주문진 소돌공원으로 나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와 있었다
쪼기 방파제 위에도 수많은 사람들...
해마다 일출을 보기 위해 경포해수욕장으로 가면 수많은 사람들과 주차할 곳을 못 찾아 포기를 했기에 올해는 주문진 소돌 공원으로 ...
저 멀리 일출이 떠오르려고 하늘이 불그스레해지고
푸른 바다 위로 일출이 살며시 내밀고 있네... 대망의 새해 아침이 열리는 순간...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일출은 구름을 살짝 드리운 체 떠오른다 ...
시간이 지날수록 파도는 거세지고...밀려드는 파도...
갈매기도 신이난듯 날아다니고...
장엄하게 일출은 수평선에서 분리되고 ...아! ~ 이 얼마나 아름다운 순간인가...
지독한 감기가 걸려 마스크 목도리 단단히 하고 일출을 보고 인증샷도 하나 찍고...
이렇게 일출을 보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망 꼭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소원도 빌고...
아들바위공원 으로 이동...
설명서도 읽어보고...
아들바위로 가보려고 했는데 ...파도가 높아 들어가는 입구에 철문이 굳게 닫혀놓고 못 들어가게 경찰이 지키고 있길래 멀리서 찍어본다
아들바위 뒤로 거센 파도...소돌아들바위공원은 강릉 주문진에 자리잡은 조그만한 해안공원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깍인 절묘한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그중 조각가의 작품같은 기묘한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가까이 가서 볼수없어 아쉬움이...
아들바위... 옛날 어느 노부부가 백일기도 후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을 지닌 아들바위는 지금도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신혼부부나 여행객들에게 인기 짱 이라고...
집어삼킬 듯 거센파도가 밀려오고...전망대에서 줌 으로...
가수 배호씨의 파도 노래비 인데 ...가까이는 못가보고 멀리서 줌으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바다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드는 파도 ...역시 동해바다 여...
아들바위도 다시금 찍어보고...
아들바위 옆에 또하나의 전망대가 있는데 감기(기침에 목소리까지 변성되어)에 힘들어 멀리서 담아본다...전망대에 올라 소돌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멀리 낙산사 해수욕장 까지 바라보는 전망이 좋은데 어찌하겠는가 컨디션이 안 좋은데 ...
아들바위 앞에 있는 기묘한 바위...파도와 바람 그리고 염분의 풍화작용 에 깎인 기암괴석들(타포니)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움 ...
이렇게 2018년 1월1일 일출은 소돌공원에서 보고 ...그런데 파도가 높아 아들바위 쪽으로 들어가 볼수없어 조금은 아쉬움이...
***12월30일 토요일 대관령 언니네서 남매가 모여 송년회를 한다고 모두 모이란다
그런데 난 감기로 인해 끙끙앓고 있었기에 참석을 못한다고 하니 서울언니가 빨리 오라고 날리도 아니다 ...할수없이 오후9시쯤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기침과 목이 아파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집에서 자고
다음날 31일 아침에 대관령언니네로 갔다 . 언니네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강릉 부채길로 갔는데...
*** 부채길 사진은 다음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