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곳
밤사이 내린눈..,
미소..
2017. 11. 24. 13:09
아침에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밤사이 눈꽃송이가 예쁘게 피어있길래 사진으로 몇 장 남겨본다.
앞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경비초소 앞 소나무에도 예쁜 눈꽃송이가...
뒷베란다로 가서 뒷배경을 잠시 내려다 보고...
부지런히 아침밥을 해놓고 요가를 가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위에서 내려다볼 때와 또 다른 느낌
아직 남아있는 단풍잎은 그대로인데 겨울이 찾아와 자리를 내 달라고하네... 단풍잎에도 눈꽃송이가
경비실 초소 앞에는 이렇게 단풍잎이 다 물들기도 전인데... 겨울이 찾아와 잔추를 떠나라고 하는가...
너무나 고와 또 찍어보고...
갈잎으로 채색된 나뭇잎에도...
아직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 나무에도 ...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도...
밤사이 내린 눈이 결빙되지 않아 다행... 출근하려는 자동차도 한두 대씩 주차장을 빠져나오고 안전 운전하이소...
내린 눈 몇 센티미터 될까? ...5 센티미터 되려나...
요즘 날씨가 추워 거실에 놓았더니 꽃망울이...
2-3 일 이면 활짝 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