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습지생태공원 으로 ...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경안천을 통하여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수변식물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여,
동·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공원 입구에는 조성 목적과 산책로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이 있고 주차장,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약 2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소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왕버들, 선버들 등이 우거져 있고 연밭 위를 지나는 목재 데크,
갈대 군락과 부들 군락, 철새조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
19일 토요일 오후 ...어디로 갈까 하다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으로 ...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연꽃은 이미 다 지고 연잎만 무성하고 ...7~8월쯤 왔더라면 연꽃은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습지공원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을텐데 아쉬움이...
하늘 또한 어찌나 푸르고 아름답던지...
연밭을 지나 산책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하늘이 예뻐 또 찍어보고...
덤불조팝나무 인가 ?...길옆에 피어있는데 너무나 곱고 아름다워서...찍고 또 찍고
사위질빵 ?... 왜 사위질빵 일까???
순천만 축소판인 갈대밭으로 거닐어 본다.
갈대가 예전만 못하다 봄에 가뭄이 심해 그런가...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갈대습지의 수질정화 원리를 비롯하여 경안천에 사는 새와 곤충, 자생식물 등에 관한 자료를 배치되어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부들도 어느새 이렇게 피어있었고...
길옆에 개망초도 하나둘씩 지고...
해는 서산을 넘어가고...
길옆에 있는 작은돌 밤에는 불을 밝히는 등인가 보다...
조류 관찰대도 가보고...
마을에선 방역을 하나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습지
늪에는 연꽃도 피어있고...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하고 다시 연밭으로...
칸나꽃도 예뻐서...
서서히 어둠은 밀려오고...
무궁화꽃도...
꽃이 백일동안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 이라나...예뻐서 찍고 또 찍고...
이렇게 토요일 오후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산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