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3일차(성산일출봉,김녕성세기해변,함덕서우봉해변,삼양검은해변)
5월20일 금요일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봐야 하는데
딸과 사위는 일찍일어날수가 없다고 하여 일출은 포기를 하고 오전10시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
많은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주차할 공간도 없어 찾아 헤메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
성산일출봉에 대한 설명도 보고...
수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는데 멋진 현무암이 있길래 ...관광객이 많아 현무암 윗쪽만 찍어본다.
오르다 힘들면 잠깐 쉬면서 주변풍경도 감상하고...
정상에 도착...인증샷 부터...어딜가나 정상에는 인증샷 찍으려는 사람들로 줄을서 있고...ㅋㅋ
약 5,000년전에 얕은 바다에서 화산분출이 일어나 만들어 졌다는데...주변을 둘러보면서 ...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을 하는데...
새 바위인가 독수리 같기도 하고...
분출직후에는 일출봉은 하나의 섬이었으나 수천년 동안 파도에 깎여 크기가 작아졌고 깎여나간 물질들이 동쪽 연안에 쌓여
육지와 연결되면서 현재와 같은 해안지형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렇게 깎여나간것일까...
이렇게 성산일출봉을 올라보고...김녕성세기해변으로 이동...
김녕성세기해변 은 모래가 하얗기로 유명해 물빛이 너무 아름다운 해변...
물빛이 아름다워 인증샷 찍고 또찍고...ㅋㅋ
여름에 해수욕오면 좋겠다는 생각...이곳 제주여행 기간동안 서울과 수도권에는 기온이 32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는데
제주의 날씨는 최저 16도 최고 24-5도 였으니까...또한 바람은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역시 제주구나 했다.
김녕성세기해변에서 정자각에 앉아 차도 마시며 여유를 느끼다 함덕서우봉해변도 아름답다고 해서 이동을 한다...
함덕서우봉해변...이곳도 역시 아름다운 해변이 였다. 오후 3시가 넘으니까 관광객들은 하나둘씩 바닷물에 들어가고...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물결이 아름다워 찍어봤다...이곳 함덕서우봉해변은 야경이 멋지다고...주변에는 리조트 도 많았고...
삼양검은해변으로 이동을 해서 와 보니 역시 검은모래가...검은모래는 신경통에 좋아 여름이면 모래찜질로 유명하다나...
역시 검은모래...그래도 너무 곱고 예뻤다.
하드도 그려보고...
해변을 바라볼수있게 벤치도 있고...벤치에 앉아 저녁노을 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제주도에 왔으니까 말요리 먹어봐야 겠지
우리가족은 말요리코스 를 먹었다...1인당 30,000원 그런데 사람의 숫자보다 1인분 적게 시키면 될듯...4명이면 3인분 시켜도 될듯...
사시미...
육회
탕수육
구이...그리고 칼국수...말고기는 냄새도 없고 그냥 먹을만 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냥 몇 젓가락 집어먹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