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무주,보길도 (3박4일여행)...2일과3일째
예송리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전망대가 있어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가 하루밤을 보낼 예송리와 내일아침 등산을 할 격자봉...미리 사진으로 담아본다.
흐릿하고 지워져 제대로 볼수가 없다.
보길도는 우리나라에서 전복 80프로를 양식한다나...저녁에 전복회를...
삼겹살도 굽고...
익은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전복을 살짝 익혀 묵은지와 삼겹살 전복을 싸서 먹으니 얼마나 맛나던지...
예송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동생과 제부와 함께 격자봉을 오르기위해 산행은 시작되고
주변은 온통 짙은안개로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다. 97-8년도에 이곳 보길도 격자봉에 올랐을 때도 이렇게 짙은안개로
아무것도 본 기억이 없는데...역시 이번에도 짙은안개가 우릴 실망시키고 있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낮에 산행하면 주변경치를 맘껏 볼수
있을텐데...조식후 이곳을 떠나야 하기에 부지런히 산행을 한다. 언니두분은 밑에서 예송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하라고 하고 ...
뽀래기재 까지 가고싶었으나 밑에서 언니가 기다리고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오던길로 하산을 한다.
두어시간 산행하고 하산하는데 안개가 살며시 겉히기 시작...
예송리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한 수리봉과 격자봉...
언니들이 아침밥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숲길도 거닐지도 못하고...
예송리해수욕장은 콩돌해변...지금 다시마를 말리고 있었다.
아침밥을 먹고 땅끝마을 을 가기위해 산양진항 선착장에서 바라본 멀리 땅끝전망대가 보인다
우리가 타고갈 장보고호
땅끝전망대는 이번이 4번째 예전에는 걸어서 갔기에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기로 하고...
역시 모노레일 타기를 잘했어...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익산보물박물관에 들려본다
자수정
세계각국의 보석들이 줄비하였다. 역시 들려보기를 잘했다는 생각...
온갖보석이 화려한 빛으로 황홀지경...일일이 카메라에 다 담을수없어 눈으로만...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화석전시관도...
3박4일의 여행은 이렇게 끝을내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차는 얼마나 많이 밀리던지...
나에게는 3박4일이요 언니들에게는 5박6일이다 우리집에서 이틀을 보내으니까...떠나기 전날 우리집에서 잤고
오던날은 차가 많이 밀려 또 우리집에서 1박...언니들 힘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