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대관령 삼양목장

미소.. 2012. 1. 30. 13:21

언니네서 아침을 먹고 꽃이 예뻐서...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면서...차창밖 설원이 아름다워...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으면... 집이 겨우 보인다.

양떼목장에는 많은눈이 쌓여 양들은 어디로 갔는지...

 

 

 

 

 

 

화이트 세계에 흠벅빠져...

 

이~ 많은 눈을 어떻게 치웠을까...

바람의 언덕...이곳은 칼바람이 불어와야 제맛인데...바람한점 없는 날씨가 봄날씨를 연상케 했다.

 

동해바다와 강릉시가 내려다 보인다.

 

 

 

 

 

 

 

 

 

키를 훌쩍 넘어버린 눈...

... 만년설원에 와 있는 기분...ㅋㅋ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산책로가 통제되고...

타조 농장옆에 있는 얼룩소...ㅋㅋ

 

 

 

눈이 많이 내린탓일까...셔틀버스는 운행 안하고 대신 우리가 타고간 자가용으로 정상까지 가서

맘껏 즐길수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여 잠시나마 화이트 세계에 빠져 보았다...역시 설경은 매혹적이야...ㅋㅋ

 

***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대관령 일대에 동양최대의 600여 만평의 초지목장.
이름하여 대관령 삼양목장은 1972년 한국 축산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출발하였다. 축산업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을

식품산업 속에서 활성화시키려는 삼양축산의 개혁정신이 해발850 ~1,400m의 높은 지대에 6백만평의 광활한초원에 900두의

육우와 젖소 동양최대의 목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총면적 600여만평은 서울 여의도의 7,5배이고

남한 전체 면적의1/5,000의 규모.이 엄청난 목장의 출발은 라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목장의 풍력기가 더욱 인기 인듯...세찬바람으로 돌아가는 소리가 윙윙...

풍력기 한대 세우는데 드는 비용이 35억인데 대관령 삼양목장엔 이런 풍력기가 50대가 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