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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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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30일 토요일 아침에 딸한테서 전화가 온다 세종시에 국립수목원이 있는데 그리로 가보자고 ... 토요일이라 차가 밀릴 건 뻔한 일...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따라나서는데 역시나 차가 얼마나 많이 밀리던지 방문자센터(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하고 들어오니 제일 먼저 반기는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대한민국 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사업기간은 2012년∼2020년(9년간)이며 국립세종수목원의 임시개원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의한 정식개원 운영 기간을 포함하여 수립하였다. 주요 시설은 사계절온실 · 희귀 특산온실 · 방문자센터 · 연구동 등 시설 및 한국정원 · 습지원 · 민속식물원 · 식물분류원 · 어린이정원 등이 있다. " 미세먼지 많은 날이라 눈도 불편해 식물원부터 가보기로 한다. 사계절전시온실..
제주도 여행 4일 차(외돌개. 주상절리. 오설록 녹차밭) 여행 4일차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한라산이 보여 사진으로 남기고 4일 차 여행을 시작한다. 외돌개 부터 가보기로 한다. 이른 시간인데 벌써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많았고 외돌개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단체사진과 한 사람씩 사진 찍느라 자리를 비켜줄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멀리서 살짝 당겨서 찍고 잠시 빈틈을 이용해 얼른 찍어본다. 올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장금 촬영지도 나온다. 그런데 역광이라 ... 윤슬이 아름다워 찍었는데 사진에는... 아름다운 제주바다... 제주 하면 유채꽃 저기 보이는 유채꽃밭 빨리 가 봐야 겠지 유채밭에는 들어가 볼 수는 없고 밖에서 한 장 찍고 꿀과 꽃가루 채집에 여염이 없는 꿀벌도 찍어주고 이국적인 제주 풍경도 담고 제주의 푸른 숲과 풀향기 그리고..
제주도 여행(3일 차 · 에코랜드. 쇠소깍. 허브랜드. 정광폭포. 천지연 폭포) 제주여행 3일 차 ...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오전에 제주가 숨겨둔 신비로운 숲 곶자왈 숲 속 기차여행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말이다. 비가 온다고 여행 안 할 수는 없고 우비를 준비하고 3일 차 여행을 시작해 본다. 에코랜드 기차여행 이용요금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교래 곶자왈로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입니다. 용암의 바위 위에 처절하고 치열한 생명의 힘으로 바위를 덮고 하늘을 막아 동식물의 낙원으로 만든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으며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시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제주도 여행 2일 차(송악산. 용머리 해안. 수목원)...2편 제주여행 2일차 / ( 1편에 이어 2편으로...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난 뒤 송악산으로 와 본다. 송악산 둘레길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송악산을 둘러싼 둘레길이라는데 이중 분화구가 존재하는 장소로 화산학적 가치가 높은 산이란다. 산책로는 올레길 10코스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고 원만한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송악산 입구 어느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송악산 둘레길을 트레킹 할 수는 없고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기로 한다. 지도에서 현 위치도 찾아보고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선착장... 가끔 여객선이 오고 가고 산방산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아름다워 산방산과 멀리 한라산도 넣어 찍었는데 한라산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흐릿하게 나왔고 산이물 이렇게 사진만 찍고..
제주도 여행 2일 차(용두암. 산방산 유람선)...1편 여행 2일 차 아침에 일어나 펜션 앞에 있는 둘레길로 산책을 나온다. 제주 바다를 바라보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을 하고 둘레길에서 보이는 어느 해장국 맛집에서 제주향토음식인 접짝뼈국과 고사리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는데 여자들은 접짝뼈국 남자분들은 고사리 해장국을 먹었는데 접짝뼈국은 모두 맛있다고 하는데 고사리 해장국을 드시는 분들은 장어탕 같았다고 한다. 음식점에서 5km 위치에 있는 용두암으로 와 본다. 용연은 전에 딸과 함께 왔을 때 산책했던 곳인데 이번여행에서는 포기하고 용두암만 보기로 한다. 자 ~ 그러면 2일 차 여행을 시작해 볼까 용두암은 공항 근처라 쉴 새 없이 여객기가 다니는데 제주공항도 국제공항이라 인천공항만큼은 아니지만 몇 분 간격으로 뜨고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용두암 그런데 역..
제주도 여행(1일 차 선녀와 나무꾼. 성산 일출봉. 섭치코치) 3월 15일 ~ 18일 3박 4일 제주도 여행 ... 이번 여행은 남편 형제분들과 함께한 여행이다. 오전 7시 김포공항 출발 오전 8시에 제주공항 도착 여행은 승합차 투어 기사포함 대여 해서 여행을 하는데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우리를 태우고 3박 4일 동안 여행할 승합차와 기사님이 기다리고 있어 곧바로 여행이 시작된다. 기사님 안내로 제일 먼저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부터 와 본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실내 테마 공원인데 옛 서울역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로 들어서면 다양한 테마의 건물 모형과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 ~ 그러면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볼까 관람 방향을 따라 들어가 보니 옛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거리와 고고장, 다방, 만화방 등 옛 도심, 달동네 등의 풍경을 ..
태안 천리포 수목원의 봄꽃...2 태안 천리포 수목원 1편에 이어 2편 천리포해수욕장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내려가 보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노을길을 따라 노을전망대에도 와보고 호랑가시나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 나목만 보다가 이곳 수목원에서 푸른 숲을 보니 눈까지 시원해진다.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도 들어가 볼까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은 국내. 외 희귀 멸종위기식물을 수집 보전하고 특히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백나무 종류와 희귀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하여 양치식물, 수생식물 등을 수집 전시하여 식물자원의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내 눈에는 예쁜 동백꽃만 보여... ㅎㅎ 포토죤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가는 곳마다 많이 보였는데 미리예약하고 가서 1박 해도 좋을 듯 민병갈기념관 1층은 카페와 ..
천북굴단지 . 태안 천리포수목원...1 2월 29일 목요일 딸이 시간이 있으니 나들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겨울이면 생각 나는 보령에 있는 천북굴단지 가서 굴구이 먹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천북굴단지에서 올 때마다 굴구이 먹었지만 이번에는 굴찜을 먹기로 하고 굴찜과 굴밥 그리고 굴칼국수까지 시켜 맛나게 먹고 둘레길이 있다는데 소화도 시킬 겸 둘레길을 거닐고 싶지만... 천북굴 유래에 대한글도 읽어보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책을 포기하고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복수초가 피었다고 해서 태안으로 출발한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민병갈 설립자가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
강릉 안목 커피거리 커피로 유명한 강릉의 핫플레이스 안목 커피거리 강릉의 안목 커피거리는 1980년대 초부터 커피 명소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서부터 국내 최고의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또한 커피 로스팅 기계를 들여놓고 자신만의 손맛을 낸 원두를 볶아내는 커피숍이 늘어나면서 전국 커피 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곳은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며 커피거리로 자리매김한 안목해변 일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직접 내린 커피 한잔을 맛볼 수 있는 카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커피축제를 개최하는 등 커피 도시로 급부상한 강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으로 찍고 우리도 카페 창가에 앉아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본다. ..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공원과 기념관 어느 날 동해안 쪽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뉴스에 나오길래 다음날 용평스키장에 가서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으로 올라 주목나무에 곱게 핀 눈꽃을 보면서 평화봉 숲길과 천년주목 숲길로 꿈을 꾸듯 은빛세상에 푹 빠져보고 싶어 집을 나선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대관령 횡계에 도착하니 그날 따라 영상의 기온이라 내가 기대했던 눈은 다 녹아버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오후 1시가 넘었으니 점심부터 먹어야겠기에 횡계에서 손두부 전골로 점심을 먹고 발왕산을 쳐다보니 눈꽃은 보이지 않아 발왕산 케이블카 타는 것은 포기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공원으로 와 본다. 설명도 읽어 보고 공원으로 올라가 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대 멀리 선자령도 바라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념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어느 날 딸이 시간이 있다면서 나들이 가자고 한다 그날따라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도 많고 오후에 비도 온다고 하는데 가까운 곳은 몇 번씩 가 본 곳이고 겨울이라 특히 볼거리도 없을 것 같아 망설이는데 딸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로 다시 가보자고 해 출발을 한다.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도 많고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 시야가 영...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불어 사구가 발달했겠지 전에 왔을 땐 모래가 많이 보였지만 올여름엔 풀들이 많이 자라 모래보다는 풀들이 많이 보였다. 해안사구는 연안류와 조류에 의하여 연안의 해저에서 운반된 모래가 파랑과 밀물에 밀려 올라와 사빈과 모래펄을 만들면서, 그 모래가 바람의 작용으로 운반,퇴적된 해안지형이다. 모래언덕 넘어 서해바다도 보였지만 미세먼지 땜시로 사진에는... 모래언덕 쪽으..
춘천(김유정 문학촌.소양강처녀상)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고 김유정 문학촌으로 와본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김유정 문학촌으로 들어가는데 소설 속의 주인공부터 우릴 반기는데 소설 봄. 봄 점순이와 결혼하기 위해 봉필 영감 집 데릴사위로 들어간 나는 새경도 못 받고 4년 동안이나 머슴처럼 부려진다. 봉필 영감은 키를 핑계로 성례를 미루고, 점순이는 내게 밤낮 일만 하고 말 거냐며 되알지게 쏘아붙인다. 이에 고무된 나는 급기야 봉필영감의 아랫도리를 잡고 드잡이를 하기에 이르는데... 민속촌에 온 듯 초가지붕에 황토벽으로 짖은 집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유정의 소설들이 등장하는데 다 읽어볼 수는 없고 대충 보면서 사진으로 남기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소설들이 눈에 뜨인다. 포토죤도 있고 김유정 생가와 기념전시관 동백꽃 소설 속 주인공들..
춘천(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역) 강촌 김유정레일바이크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쓸모를 다한 옛 경춘선 철로에 이제는 기차 대신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레일바이크는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 바로 옆에서 출발한다. 탑승장에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형 책 조형물과 오색 우산 조형물 같은 포토존을 비롯해 카페, 짚와이어 등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많다. 김유정역 탑승장을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전체 8.5km 코스로, 처음 6km 구간은 레일바이크로, 나머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레일바이크 구간은 주로 내리막길로 이뤄져 힘들지 않고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지는 목가적인 풍경과 갖가지 테마로 꾸민 터널이 이어진다. 단풍이 있었다면 좋아겠지만 ... 지금은 겨울 모드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기며 신나게 달려본다 터널도 많..
속초 동명항 . 주문진 영진해수욕장 아침에 일어나 영금정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영금정으로 못 가고 호텔 옥상 전망대로 급히 올라와 보니 구름이 잔득끼어 일출을 못 볼 것 같아 우선 등대부터 찍고 하늘엔 보름달이 ... 영금정 앞에 떠 있는 배 한 척도 넣어 찍어주고 구름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하고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 사진이 영 속초 등대로 오니 속초 등대는 야간은 출입금지... 개방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이른 시간이라 등대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고 해변으로 내려와 영금정을 바라보기도 하고 그런데 사진 해상도가 왜 이래 사진정리하다 보니 이건 흑백사진이구먼... 속상혀 외옹치 바다향기로 앞에 있는 섬도 살짝 당겨서 찍었는데 이 사진도 영금정에서 ..
속초(속초아이 대관람차 와 야경) 고성에서 물회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속초 동명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호텔 옥상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올라와 야경을 본다.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멀리 바라보이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여기서 야경만 바라보면 아니 되겠지... 속초아이로 가기로 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속초등대는 내일 아침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 자 ~ 그러면 속초아이로 출발해 볼까...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있는 이곳에 도착...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속초아이 대관람차는 80m 높이에서 속초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속초에 왔으니 360도 회전하는 대관람차를 타고 속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해 봐야겠지. 하루종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까... 속초아이 관람차는 오후 8시 ..
고성(통일전망대 . 백섬 해상전망대 . 서낭바위) 올 추석부터는 명절을 각자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올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딸이 속초에 미리 호텔 예약해 놓았으니 속초로 가자고 한다. 추석 다음날 오전 6시 속초로 출발하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고속도로엔 정체구간이 있어 몇 시간 더 걸려 속초에 도착을 한다. 아침밥부터 먹어야 하겠기에 울산바위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설악산 케이블카 타러 가자고 해 설악산으로 들어가는데 설악산 입구 조금 지나 차가 밀리기 시작 아무래도 케이블카 타는 걸 포기해야 할 것 같아 차를 돌려 고성 통일전망대로 간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이곳으로 오는 길도... 주차장 진입도 예외는 아니었다. 출입신고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 줄 서서 기다린 끝에 접수를 하는데 출입신고를 하기 위해 신분증은 필수..